예비교사뿐 아니라 현직교사들도 고민할만한 많은 아이들의 심리문제에 대해 왜 그러한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연구와 학자들을 소개하되 작가가 이해하기 쉽도록 실제 사례들과 함께 연결지어 구체적인 교육적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아무리 아이들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교사라하더라도 교사라는 직업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라는 저자의 말이 와 닿았습니다.. 진정으로 아이들을 이해할 때 사랑도 전문적으로 할 수있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책이라고 할까요? 교사가 알아야 할 이론과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함께 강조하고 있네요.. 책을 읽고 나면 지적으로나 가슴으로나 뭔가 총정리된 느낌을 받으며 교사로서 쉽지않은 전문적 사랑에 대한 기술을 한 수 배운 듯한 느낌이 드네요.. 심리학책이 범하기쉬운 실수...심리자체에만 집중한 나머지 따라하기 어려운 늘 비슷한 대안만 내놓는데 반해 저자가 실제 오랜 세월 교사였기 때문일까요? 어떤교수님들의 책보다도 솔직하고 균형감있게 대안을 제시하는 점이 참 좋습니다.. 교사로서의 경험과 함께 아이들의 마음 이해를위해 심리학 뿐 아니라 진화의 과정과 뇌, 여자아이와남자 아이의 차이까지 아이들 이해를 위한 온갖 공부를다하신듯 하네요~교사에게 필요한 온갖 인지적 심리학적 성별적 연구들과 임상경험 경험을 결합하며 쓴 만큼 완전 도움도 많이되고 정리가 되는 느끼입니다.. 그리고 저자의 진심어린 한마디 한마디 영혼을 흔드네요.. 그리고 술술 읽히는 얼마나 재미까지~ 한마디로 참 고마운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