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끝, 예수의 시작
카일 아이들먼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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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정말, 감동적인 책을 읽었네요. 영적으로 나 자신을 다시금 바라보며, 주님앞에서 진정 낮아짐과 겸손이 무엇인지, 내가 얼마나 교만했던 가를 바라보게 되었던 책읽기였습니다. 주님은 나의 고통을 하나도 버리지 아니하시며, 깨어진 그릇이 세상에서는 쓸모없을 수도 있지만, 주님은 우리의 깨어짐을 가장 귀하게 보신다는 내용, 정말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카일 아이들먼의 팬인가? 제자인가?”도 한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영적인 각성과 회개를 통하여 우리의 심령이 더욱 낮아짐으로 주님이 진정 원하시는 심령들이 되는 것이 다른 모든 것 보다 더 중요한 일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역과 여러 가지 다양한 인간적인 노력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의 낮아짐과 깨어짐, 그리고 나 자신을 비우는 것을 가장 원하시며, 그러할 때에 주님이 우리를 통해 모든 것을 이루어가심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의 전반부는 산상수훈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자, 마음이 청결한 자에 대해서 현대적으로 강해하신 내용인데, 정말 어떻게 산상수훈을 이렇게 현대적으로 풀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 후반부는 사도바울과 베데스다 연못가의 38년된 병자, 그리고 사르밧과부의 이야기를 통해 또한 진정한 낮아짐과 겸손, 그리고 비움이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정말, 은혜많이 받았습니다. 이 땅의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읽는 다면, 진정 넘치는 은혜와 진정 하나님이 지금 나에게 가장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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