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처럼 기도하라 - 한 사람의 인생을 따라가며 배우는 인생 기도
이대희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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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였습니다. 하나님께 먼저 묻고 기도하는 그런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묻고 경청하기 보다, 자신의 뜻대로 행한 사람이었습니다. 루터가 고기를 물려고하는 강아지의 눈빛을 보며 깨달은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고기를 물려고 하는 강아지의 눈빛과 같이 나도 하나님께 이렇게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는 하나님께 이렇게 집중하는 자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골리앗과 싸웠습니다. 우리의 삶도 이렇게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도록 하는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만 바라보는 다윗에게 하나님께서는 많은 돕는 손길들을 붙여 주셨고,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다윗의 삶을 형통케 하셨습니다. 물론, 광야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러한 광야의 시간에서도 기도로 하나님을 더욱 만났습니다. 아기스왕에게서 그리고 아둘람굴로 쫓겨났지만, 다윗은 언제나 기도하였고, 이러한 도망자의 신분에서 다윗은 오히려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났습니다.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께 물었고,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께 피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사울까지도 살려주었습니다. 아비가일의 말을 듣고, 경청할 줄도 알았습니다. 또한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사울의 죽음앞에서도 슬퍼할 줄 알았습니다. 헤브론에서 왕이 되고 나서도, 하나님께 묻고 블레셋과의 전쟁을 앞에 두고서도 하나님의 뜻을 묻고 또 물었습니다.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다시 가져오면서도, 그리고 성전건축을 계획하면서도 계속해서 하나님만을 바라보았습니다. 우리아의 아내를 범하고, 그 일로 나단의 책망을 받았을 때에도 다윗은 철저하게 회개하였고, 이 일로 인해 자신의 자녀들이 서로 근친상간을 하고, 서로 죽였을 때에도, 자신의 아들이 아버지를 모반하고, 아들을 피해 도망을 갔다가 돌아오게 되었지만, 오직 다윗은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기도하였습니다. 죽기까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하나님의 언약을 끝까지 붙잡았습니다. 사무엘 상하뿐만 아니라, 시편에서도 이러한 다윗의 기도의 모습은 가득차 있습니다.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앞에 기도하고, 그리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찬송합니다. 나의 삶이 이렇게 다윗의 삶과 같이 언제나 기도하고 찬송하는 삶, 하나님께 집중하는 그러한 삶이 되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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