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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리더십 - 스마트 시대, 리더가 될 것인가 팔로워가 될 것인가!
강요식 지음 / 미다스북스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저자 : 강요식 한국소셜경영연구원 원장
출판사 : 미다스북스 2011-04-25 출간
이 책을 읽으며 저자가 얼마나 소셜이란 것에 애정을 가지고 몰입하고 있는지 느껴졌다. 나 조차도 지난주에 신입교육시간에 3시간 동안 트위터와 페이스북,구글 그리고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업무를 하는지에 대해 강의하고 회사내에서 아이폰을 제일 먼저 구입해 주위 동료들이 스마트폰 구입을 촉발시킨 적도 있어 저자에 대해 묘한 동질감도 느낄 수 있었다.
저자는 소셜이 제5의 혁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고, 소셜로 인해 바뀐 회사와 개인의 운명에 대해서도 사례를 들며 설명하는가 하면 소셜인이 되기위한 마음가짐과 지침 등 소셜철학을 설파하고 있다.
회사의 리더가 소셜 도입을 서둘러야 하고 확실한 비전과 가이드라인을 통해 소셜활동을 펴나가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소통이란 말을 가지고 재미있는 소통철학까지 소개하고 있는데, p114를 보면 한자를 가지고 길 용(甬)에 쉬엄쉬엄 갈 착을 부착하면 通이되고 가지 못하고 병들어 누워들면 아플 痛이 된다는 부분은 저자가 소통이란 주제에 얼마나 고민했었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다음 기회에 내가 강의할 기회가 있다면 꼭 써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전 모 대학 학생들의 집단얼차려가 티비고발프로그램에 동영상으로 공개되며 문제가 된 적이 있다. 그 사건의 담당교수에게 난 소통의 부재로 인해 생겨난 사건이라고 조언했고, 재발을 방지하려면 소통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교수와 학교 임직원들부터 그 새로운 소통방식을 솔선수범해야 할 것이라고 충고한 적이 있었지만 그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못한 적이 있었는데 저자가 페이스북을 이용한 강의 방법을 소개한 부분(p79-81)을 읽고는 바로 이거다 하는 생각에 그 교수에게 이 책을 소개하였다.
뭐 돌아오는 반응은 "페이스북을 익히는게 어렵나요?" 하는 걱정스러운 질문이었지만 다행히 페이스북 익히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라고 안심시켜주었다. 그 친구가 내 조언을 받아 들일지는 모르겠지만 교사와 학생간 또는 고학년과 저학년 간의 소통을 페이스북을 통해 해결한다는 것은 의미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밖에 저자가 제안한 많은 것들이 있으나 리더가 적극 수용하지 않는 한 진행할 수 없는 것이 있다는 한계점도 느껴졌다. 이 것을 한 회사가 적극 받아들이게 하려면 디지털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세대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나도 회사에서 이런 방식도입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내 또래의 아니 나보다 어린 세대들 조차도 소셜을 단지 개인의 친목이나 친구들과 신변잡기의 도구로만 사용하는 상황에서 나의 생각과 주장은 아직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저자처럼 열심히 뛰어다니며 소셜철학을 전파하는 사람들이 증가한다면 휴대폰이 내 생활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모두가 인정하는 분위기처럼 소셜이 받아지는 시절이 오겠지만 단 기간에는 어렵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책을 읽고나니 언젠가 저자 직강으로 소셜에 대한 철학강의를 한번 직접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사석에서 만나 좋은 말씀도 듣고 싶은 심경이다.
책의 내용 중간에 나오는 부분이 저자의 생각이 아니라 다른 책에서 인용한 부분이 있었고 두군데 오탈자도 있는 것이 이 책의 흠이지만, 저자의 열정과 비젼은 높이 살만 하다. 그래서 내자 주는 별점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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