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에서 활용, 마케팅까지 한권으로 끝내는 페이스북 종결자 - 페이스북 사용자가 꼭 알아야 할 100가지 이야기
이태원 지음 / 세진북스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페이스북 종결자 : 기초에서 활용 마케팅까지 한권에 끝내는

이란 엄청난 제목이 달린 페이스북 사용설명서적이 출시되었다. 4.20 출간이니 꽤 빨리 리뷰를 한 셈이다.

요즘 나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그리고 구글에 푹 빠져있다. 아닌 아이폰과 아이패드까지 사용하고 있으니 소위 말하는 TGIF(트위터,구글,아이폰,페이스북)를 모두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틈만나면 주위 분들에게 이것들을 사용하라고 권하고 있고 술 한잔만 하면 이걸 안하면 향후 5년후에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지 무시무시한 사례를 들어가며 열변을 토하기도 한다.

그런데 아이폰은 네티즌 고수들이 많아서 카페에 가입해서 탈옥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어느 정도 잘 사용하고 있고, 트위터 사용법은 워낙 간결해서 설명서가 별도로 필요하지도 않은데 문제는 구글과 페이스북이다.

글은 사용한지 오래되었지만 그 활용법이 무궁무진하여 전문가가 없을 정도란 소리가 있을 정도이나 한국사람들은 구글보다는 네이버와 다음을 더 많이 사용하니 구글 사용법만 다루는 책은 얼마전에 나온 구글 완전 활용법 : 업무 능력 200% 업그레이드! (이지스퍼블리싱 출간)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다.

페이스북은 최근 한국사용자가 급증하면서 이미 몇 권의 사용법과 활용서들이 출간된 바 있으나, 책이 출간되자 마자 구입해서 1장의 설명대로 따라하다가 울꺽하고 짜증이 치민 적이 있었다. 책의 집필시기와 출간일 사이에 페이스북이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상당수의 메뉴설정이 바뀌어 버려서 지금 내 책장에 얌전히 꽂혀져서 잊혀지고 있다. 물론 이건 출판사도 저자의 책임도 아니고 계속 진화하는 페이스북이 문제니 욕할 수도 없다.

이 책 페이스북 종결자는 지난 3월 업그레이드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니, 출판사와 저자의 재빠름에 감탄하면서 책을 펼쳐 보았다. 책 설명에도 있듯이 사용자 질문이 가장 많았던 질문을 100가지로 추려 1번부터 100번까지 번호를 매겨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 소항목을 하이퍼 링크 개념을 사용해 연결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

예를 들면 '004. 프로필 정보 입력시 주의할 점이 있나요?' 를 읽다보면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서는 '080. 개인 정보의 유출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를 참조하라는 설명이 나와 궁금하면 바로 080항목을 찾아보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나가지 못하고 이리저리 옮겨가며 읽게된다. - 그러다 보니 내가 어디를 빼 놓았는지 헷갈리는 부작용이 조금 있다^^-

책 설명은 상세한 편이고 프로필 작성이라는 기본적인 부분에서도 몰랐던 사실을 발견하기도 한다. 책 편집색상 블랙과 블루 두 계열의 생상만 사용하여 일반설명과 중요부분을 쉽게 구분 가독력을 높였고, 화면캡춰한 그림도 많이 들어가 있어 이해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가격이 18,000원으로 책정되어 있는 것이 흠이긴 하지만 474페이지의 풍부한 볼륨과 글자크기와 여백이 적당하게 설정되어 낭비한 페이지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닌듯

특히 사생활보호나 친구관계에서의 에티켓 등에 대해 별도의 장을 안배하여 상세히 설명한 점은 이 책이 단순한 메뉴얼이 아니라 지침서로서의 역할을 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보다는 사전식으로 나열된 만큼 목차에서 필요한 사항을 먼저 확인한 후 내가 관심있는 부분부터 읽어나가며 하이퍼링크 안내를 따라갈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계속 진화하고 있는 페이스북을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는 책은 존재할 수 없다. 그래서 별점은 4개반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책 앞표지에 QR코드를 달아 책 홈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게 하였고 이 홈페이지를 통해 저자 이태원 님의 개인 블로그를 방문하여 새로 업그레이드 되는 글을 확인할 수 있게 해 놓았다.- 책 뒷면에 URL주소가 있으니 QR코드를 사용할 수 없어도 무방하다.-

이태원님은 소셜미디어 전문강사이다 보니 블로그가 정말 깔끔하게 되어있다. 메일링 서비스에 가입하면 새 소식을 보내준다고 하니 가입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 될 듯.

책을 샀다면 바로 저자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페이지을 방문해서 팔로우 하고 좋아요를 클릭 하는 것은 어떨지-저자 소개에 나온 트위터 주소를 보고 서평쓰던 중간에 팔로우했는데 서평을 마치기 전에 답신이 오시네요, 정말 빠른 리플라이 감동입니다 저자님- 이 책을 읽는 분들이 단순히 페이스북 사용법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소통의 중심으로 삼는 소셜 정신이 무엇인지 체험하게 된다면 더욱 좋겠다.


www.weceo.org

# 참고로 제 트위터는 @yhgao 이고, 페이스북은 http://www.facebook.com/everforyou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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