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지금 모습 그대로
이것이 바로 여러분이
평생 누릴 특권이다. 19.p

꼭 해야 할 일이라면
마치 놀이를 하듯 하라

인생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우리가 거기에
의미를 부여했을 뿐이다

인생의 의미란
무엇이든 갖다 붙이면 그만이다

진정한 의미란 살아있음 바로 그것이다. 20.p

이 세상의 슬픔을
치유할 수는 없지만
기쁨 안에서 사는 삶을
선택할 수는 있다. 21.p

현재의 형상에만 매달리면
우리는 다음의 형상을 지니지 못하게 된다
계란을 깨뜨리지 않고서
오믈렛을 만들 수 있겠는가

파괴가 있은 다음에
창조가 있다. 23.p

자신이 살 만한 가치를 지녔다면
그 가치를 기꺼이 취하라.

우리의 삶에
진정한 목표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삶을 경험하는 것
고통과 기쁨 모두를 경험하는 것이다

이 세상은 우리의 짝이며
우리 역시 이 세상의 짝이다. 25.p

우리 안의 더 깊은 힘을 찾아내는 기회는
삶이 가장 힘겹게 느껴질 때
비로소 찾아온다.26.p

여러분이 현재 처한 상황을
희극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면
여러분은 영적인 거리를
얻게 된다

결국 유머 감각이
여러분을 구원하리라. 2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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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 나의 손짓에 따르라. 젊은 시절에 노력하라. 좀 더 현명해지는 것을 배우라. 행운을 담아보는 저울 위에서 성공이 보장되는 경우는 드물다. 그리고 승리하고 지배해야 한다. 아니면 섬기고 패배해야 한다. 고뇌하거나 의기양양해야 하고 모루나 망치가 되어야 한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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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다리 너머에서
만나셨으려나.
퇴근길.
할 말을 어디에
두고 왔는지
사소한 부탁삼아
두 분께 넌지시
물어봐야겠다.

인간의 의식 밑바닥으로
가장 깊이 내려갈 수
있는 언어는
그 인간의 모국어다.

<사소한 부탁>중에서

말을 하는 근원을 나 스스로가 알 수 있는 말을 할 수 있는 날, 그리고 그 새로운 언어가 나를 이끌고 갈 수 있는 날, 나는 내 코끝으로 스치던 냄새들을 새로운 말로 적을 수 있으리라. 그때면, 나는 다시 돌아가는 비행기를 끊을 수 있으리.

<그대는 할 말을 어디에 두고 왔는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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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의문의 차이
정답과 해답의 차이
다르다와 틀리다의 차이
의미와 정의의 차이
떡볶이와 볶이떡의 차이

존 메설리라는 미국의 철학자가 쓴 
인생의 모든 의미라는 책이 있다.
우리 시대의 주요 철학자,
과학자, 문필가, 신학자들이 
삶의 의미에 관하여 쓴 백여 가지의 이론과 성찰들을 
체계적으로 분류, 요약, 
정리한 최초의 책

이라고 소개되어 있어 
구입하기는 했지만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그 책을 
물끄러미 바라보기만 해도 
어떤 깨달음을 얻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읽고자 하는 마음이
잘 들지 않는다.
삶에는 의미가 있다.
아니다 의미 같은 거 없다.

팽팽하게 대척하는 
이 똑똑한 사람들의 오백 쪽 넘는 
주장들 앞에서 내가 의미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라는 말장난 같은 생각이 
저절로 든다.

의미와 무의미는 정말이지 
뫼비우스의 띠 같다. 
경계를 도무지 나눌 수가 없다.
무의미 한가 싶으면 의미하고 
의미한가 싶으면 무의미하다.

제하(달리는 콘치즈박사)에게 완벽하게
무의미해진 공룡들이 
제하(달리는 공룡박사)의 
어린 시절을 증거하는 의미인 것처럼.
의미에 집착하는 의미 중독자라고 
나를 설명하지만 
정작 내가 아침마다 경험하는 것은 
생의 무의미함인 것처럼.

- P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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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의 식사시간은
고요하지만
분주하다.

각자 주어진 시간 안에
식사를 마치기 위해
부지런히 손과 입을 움직인다.

"안녕하세요.
식사배달 왔습니다."

"어서 와요."

"오늘 식구 서비스
신청하셨죠?"

경제적인 여유가
충분하지 않은
독거노인은

식사 시간 동안
함께 있어 주는
로봇까지
소유할 수 없기에
이런 밥 배달 서비스로
잠시나마 나의 시간을
살 수 있다.

비록 같이 밥을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은 2인분을
주문하셨는데,
손님이 오시나요?"

"이상하게 들릴 지
모르겠지만.
매번 나 혼자만 먹기
미안해서...
네 것까지 주문했단다."

마치 인간 손님처럼
반가워들 해주신다.

"감사합니다."

이번에
방문하는 회원은

"안녕하세요.
식사 배달 왔습니다."

항상 짧은 시간만
신청하는데
‘인간은 이렇게
찰나와 같은 시간에도
식사를 마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마주할 때마다
신기하다.

"왜 뭐가 묻었나?"

"아닙니다. 단지...
항상 너무
서둘러 식사하시는 것
같아서요."

"오래된 습관이야.
평생 밥 먹는 시간도
아껴가며 사느라 급하게
먹는 게 몸에 벤 거지.
이런 서비스 따위
생돈 나가는 것 같아서
이용하고 싶진 않았지만,
아무도 없는 집에서
매일 혼자 허기를
달래는 것도
곤욕이더군..."

"...."

"어라
주저리주저리
떠들다 벌써
시간이..."

"어르신,
방금 타이머는
꺼뒀습니다.
그러니,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드세요.

다 드실 때까지..

옆에 있을 테니."
- P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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