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발견 - 메이킹 오브 공부의 철학
지바 마사야 지음, 박제이 옮김 / 책세상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불행해지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하는 것
원하는 것을 모두 갖는 것
에크하르트 톨레

고독과 외로움이
같은 의미이면서도
다른 가치를 지니는 건
자발성에서 차이가 생기는 것이다

집중과 몰입
선택과 유한성

생을 삶으로 전환시키는
첫 관문이다

일요일 이 아침의 선택은
무엇이 될까

역설적으로 들릴지도 모르지만 
쓰고 읽는 기본적인 기능을 압축하고 
쓸데없는 것을 할 수 없게 만든 디바이스는 
욕망의 여지를 넓히기 위해서 
작동하고 있는것입니다. 

어떤 욕망이든 다 충족해주는 다양한 기능은 
오히려 욕망의 문을 닫아 버립니다. 
기능을 한정하는것이야말로 오히려 결여의 
여지를 넓힌다는 의미에서
욕망을 활성화시켜줍니다.
 
종이책의 유한성은 압도적입니다. 
전자책 단말기에서는 다른 책의 데이터도 
읽을 수 있다는 잠재성이 역시 집중을 
방해하고 맙니다. 
한 권의 종이책을 읽을 때는 정말 그것밖에 
할 수 없는 법입니다. 
다른 일을 할 수 없는 것의 훌륭함입니다.18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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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에 남아있으려는 노력보다
궤도를 벗어나려는 노력이
더 큰 궤적을 만든다.
삶 또한 그러하다.


비행기가 이륙하려면 적어도 시속 160km는 되어야 한다. 하물며 위성이 지구의 중력을 이기고 수직 상승해서 궤도에 오르려면, 엄청나게 큰 힘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고 나서 일단 궤도에 오르면 원심력이 생기고 공기의 마찰이 적어 어마어마한 동력 없이도 비행할 수 있지만, 원심력을 유지하도록 작은 궤도 수정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
마케팅도 마찬가지다. 차별화라는 동력을 이용해 일단 브랜드를 궤도에 올리면, 그다음에는 훨씬 수월한 게임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지상으로 떨어지지 않고 계속 궤도에 남아 있으려면 띄울 때와 다른 형태의 차별화 유지 방식이 필요하다.
22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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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 짓다 - 듣는 순간 갖고 싶게 만드는 브랜드 언어의 힘
민은정 지음 / 리더스북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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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를 위한 스토리
스토리를 위한 브랜드 이전에
흥미와 공감 이전에
인물 사건 배경이 서로 뒤엉켜
주어진 생이
주어질 삶으로 거듭날 수 있는
충분한 사색과 사유에서
우러나는 가치를 담지 않고선
브랜드는 스토리가
스토리는 브랜드가 될 수 없다

오늘하루
나 라는 브랜드는
어떤 스토리로 쓰여질 것인가

이야기라면 지켜야 할 기본이 있다.
이야기의 3요소, 즉 인물, 배경, 사건이다. 
이 3요소는 홍미와 공감을 일으키고 새로운 관점을 
전달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다. 
흥미와 공감, 그리고 
새로운 관점, 사실 이것이 
모든 이야기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브랜드 스토리에는 인물만 있을 뿐 
사건과 배경이 없다. 
게다가 그 인물도 매력적이지 않다. 
진부하고 평면적인 캐릭터일 뿐이다. 
공급자적 관점으로 작성한 브랜드 설명 문구에 
그저 브랜드 스토리라는 이름을 붙인 것에 불과하다.
읽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면 
브랜드 스토리가 아니다.
글자를 읽었으되, 기억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 
브랜드 스토리가 아니다. 
흥미와 공감을 일으키고 
새로운 관점을 전달하는 이야기, 
그래서 결국 
그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이끌어내는 이야기여야 한다. 
이런 스토리를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기본으로 들아가자, 
다시 한번 이야기의 3요소를 
생각해보자,
거기서 브랜드 스토리가 시작된다. 24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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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시 한 잔으로
뽀송뽀송해지는 시간

비오는 날의 재회

하늘과 방 사이로
빗줄기는 슬픔의 악보를 옮긴다
외로이 울고 있는 커피잔
무위를 마시고 있는 꽃 두 송이
누가 내 머릿속에서 오래 멈춰 있던
현을 고르고 있다.

가만히 비집고 들어갈 수 있을까.
흙 위에 괴는 빗물처럼
다시 네 속으로 스며들 수 있을까.
투명한 유리벽 너머로
너는 생생히 웃는데
지나간 시간을 나는 증명할 수 없다.
네 입맞춤 속에 녹아 있던 모든 것을
다시 만져 볼 수 없다.

젖은 창 밖으로
비행기 한 대가 기울고 있다
이제 결코 닿을 수 없는 시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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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 :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 Think Hard! 몰입
황농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몰입의 본질은
시간을 소진한다는 것

누구나 잘 알듯이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이야기는 다시 시작되어야 하지 않을까

몰입에 대한 예찬은 좋으나
과찬은 사양한다

 사자의 몰입은 분명히 다르다. 
열애에 빠진 사람이 하는 몰입과
부도에 쫓기면서 사업을 하는 
사람의 몰입은 극단적으로 다른 것이다.
전자는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좋아서 
미친듯이 돌진하는 능동적인 몰입이며
후자는 그 일을 하지 않으면 큰일나는 
위기 상황에서 일어나는 수동적인 
몰입이다.
통상 취미 활동에서는 주로 능동적인 
몰입을 하지만 직장에서 직무를 수행할 
때는 주로 위기 상황에 의한 수동적인 
몰입을 하게 된다. 
학생들이 시험 공부를 하면서 경험하는 
몰입도 대표적인 수동적 몰입이다. 191.p

20분 생각하기를 규칙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은 출퇴근 시간이다. 
보통 출퇴근할 때 버스나 지하철에서 
신문을 보거나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거나
아니면 그저 머릿속에 생각나는 이런저런 것들을 따라가며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이 시간에 자신이 현재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해서 20분간 골똘하게 생각하면 
출퇴근 시간이 소모되는 시간에서 가장 생산적인 
시간으로 바뀌게 된다.
출퇴근 시간마다 매일 20분씩 생각하는 
연습을 하면 규칙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기에도 매우 좋다. 주어진 문제에 대하여 
20분간 생각하는 것이 습관화되고 
이 정도 집중이 어렵지 않게 느껴진다면 
그 다음은 난이도가 더 높은 문제를 가지고 
조금 더 오랜 시간 동안 
생각하는 훈련을 한다. 256.p

황농문 <몰입>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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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영 2019-12-10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같은말 반복~ 반복~ 반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