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이 혼이 되고
혼이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
하지 말아야 할 일은 무엇일까

세계적인 브랜드의 유일한 공통점은 
한번 정한 브랜드 컨셉을 계속
끌고 나간다는 점입니다.
그 컨셉은 유통이든, 가격이든
광고든, 디자인이든 모든 마케팅 속에 
녹아 있습니다.
벤츠나 BMW에는 5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그 무엇이 있습니다.
그것이 비단 겉모양만은 아닐 겁니다. 
오랜 세월 동안 꾸준히 지켜온 
컨셉이 혼(spirit)이 되어 
제품과 경영활동의 곳곳에 
배어 있는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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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을 발견하고
조합을 발견하고

그 패턴과 조합으로
아이디어를 발견하기.

우리의 마음을 더 혁신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네트워크의 
환경 안에 마음을 두어야 한다.
인접가능성의 경계를
탐구하는 아이디어나 사람들의 
네트워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어떤 환경들은 새로운 연관성의 
링크를 만드는 두뇌의 자연적인 
능력을 향상시킨다.
그러나 이러한 연결 패턴들은 
인간의 두뇌보다 훨씬 오래되었고
뉴런보다도 오래되었다.

그 패턴들은 다시 한 번 우리를 
생명의 기원으로 데려간다. - P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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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생
찰나멸

오직 지금 이순간
뿐임을 깨닫는
오늘 하루 되시길

행복한 사람은 풍경 바라보듯 
인생을 대하고, 우울한 사람은 
마라톤 경주하듯 
인생을 살아간다

살면서 닥치는
모든 것을 풍경으로 
생각하면 무슨 일이든 
꽃이 피었다가 
시들고 해가 떴다가 저물고
바람이 불고 
버들가지가 흔들리고 
기러기가 멀리 날아가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마음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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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지 않을 때
태어나지 않고
죽지도 않습니다.

한 번 뿐인 생을
한 번 뿐인 삶으로
거듭나게 하는 오늘.

지금껏
1,050억 명의 사람들이
그러햇듯이

내 부모도 죽고
나도 죽고
내 아내도 죽고
내 아이도 죽고
내 아이의 아이도 죽을 것이고
잊혀질 것입니다.

모든 건 변하고
모든 건 사라지고
영원불멸은 없다는 것

알아차림에서
일기일회는 시작됩니다.

자기가 무지하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스스로 지혜롭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들이 알고 있는 것은 
모두 공허한 지식이다.

그들의 가르침을 
따라가는 동안에는
다람쥐 쳇바퀴 돌듯 
괴로움의 세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마치 장님이 장님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지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돈과 감각의 쾌락에 
눈이 먼 사람들은
죽음 이후의 세계에는 
관심도 없고 의문도 갖지 않는다.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육체가 나다. 
육체가 죽으면 
모든 것이 다 끝난다.

그래서 그들은 윤회의 쳇바퀴를 
벗어나지 못하고
나고 죽기를 끝없이 반복하며 
괴로움을 겪는다.
- 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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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의 작품들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들
들을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즐거웠던 시간이다.

미친 듯한 몰입
타협하지 않는 집중

시간과 공간
초월하여 현현될 때

태어난 그것
우리는 명작이라고
부를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모든 걸 걸고 미쳐서

주어진 생을
주어질 삶으로
전환시키는 바로 그 사람

천재라고 불리운다.

무엇에 미칠 것인가
스스로에게 묻게 만드는
간만에 고마운 책 만난 밤도
좋다.

자기 과시욕도 있지만, 자기 소멸욕도 있다. 모두를 이끌고 일할 때는 즐겁지만 일이 끝나면 싸움도 끝나고 해도 저문다. 그러면 쓸쓸함과 허망함을 느끼고 다시 사람들과 같이 작품을 만드는 즐거움을 찾아가는 것이다. 39.p

미야의 집필 방식은 굉장히 독특해서 내가 이런저런 말을 하면서 연필로 계속 글을 쓴다. 그리고 한 시퀀스가 끝날 때마다 원고를 보여준다.

시나리오를 쓰는 방식도 그렇지만 장면을 구상하는 솜씨에도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열세 살이 된 마녀 키키는 독립 후 고향을 떠나 여행을 하게 된다.

원작에서는 그 내용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아마 보통 사람이 만들면 최소 20분 정도는 될 분량이다. 그런데 미야는 그 장면을 불과 5분 만에 마무리했다.

기본 설정을 간단하게 정리해서 이해하기 쉽게 보여줄 뿐만 아니라 매우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낸 것이다.

시나리오를 읽은 순간 나도 모르게 "미야 씨, 굉장합니다!"라고 말한 것이 지금도 기억난다. 84.p

그림 콘티를 그리기 전에 우연히 미야와 같이 전철을 탔을 때, 앞 쪽에서 중학생 소녀 대여섯 명이 수다를 떨고 있었다. 그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초수를 쟀다. 그것을 근거로 그 장면을 설계한 것이다. 따라서 그런 부분은 미야 족이 더 리얼하다. 149.p

우리는 종종 ‘기획은 반경 3미터 안에서 태어난다‘고 말하는데, 영화의 소재도 의외로 가까운 곳에서 굴러다니는 법이다.

그리고 가깝기 때문에 당연히 ‘현대성‘이 깃들 수 밖에 없다. 나는 그런 소재와 싸우는 것을 좋아하는데, 지브리 영화가 히트하는 이유의 한 자락은 그런 곳에 있는 게 아닐까? 321.p

2022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가 개봉될 예정이다.
천재의 귀환을 환영한다.
스즈키 도시오. 32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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