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평소 제 안에 집어넣었던 것들을 밖으로 꺼내놓게 된다.
머리에 많이 넣었던 것들이 결국 일정한 화학작용을 거쳐
자신만의 버전으로 나오고, 그것이 창작품이라 불린다.
그런데 나는 집어넣은 적도 없으면서 ‘잘나가보겠다고‘ 단편소설을
억지로 뽑아내려 했다. 안에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은데 뭔가를
뽑아내려 했으니 그게 되었겠는가.
글을 쓰기로 결심한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 사
람은 무엇을 쓰게 될까? 간단하다. 자신이 평소 많이 보아왔
던 것, 접해왔던 것, 그것을 쓰게 된다.
정아은 <이렇게 작가가 되었습니다>
작가님의 말씀 고이 간직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oro.note 님의 서평단 모집으로 @marmmo.press 출판사로부터 감사한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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