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무언가를 하는 것에
집중하기보단

불필요한
무언가를 하지 않는 것에
집중하기.

우리가 나고 자란 이 사회는 
양념이 세면 고기는 별로라도 
음식 괜찮네 하고 넘어갔던 
사회가 아닐까요. 그러니 다들 
양념에만 집중했던 것 아닐까요.

기교와 테크닉은 
잘해 보이는 것이지 
잘하는 것은 아닌데 말이죠. 
그래서 우리는 아이의 논술실력이 
부족하면 책을 읽게 하는 게 아니라
논술학원에 보내는나라에 
살고 있는 겁니다.

저는 짧은 글을 쓰는 
카피라이터이지만
카피라이팅의 기본은 오히려 
긴 글을 쓰는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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