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권의 책을 읽고
그려두는 그림일기가 과연 가능할까
그저 실천해두었더니
언제부터인가 당연히
해두는 일이 되었습니다.
문장을 필사해두고 생각 한 줄과 그림을 후다닥 그려 SNS에 올려두는 것만으로도
이 한 페이지 만으로도
자신을 가슴뛰게 할 작은 성취 하나로 시작할 수 있는 이 아침임에 감사한 오늘입니다.

인간의 의지만으로는 그 무엇도 지속하기가 어렵습니다.
아무리 희망적인 비전일지라도 그것만으로 조직을 이끌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유능한 리더라면 권위와 일관성을 갖춘 기준을 설정함으로써 우선적으로 구성원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명확한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합니다.
습은 모든 것이 저절로 제자리를 찾아가게 만드는 귀소본능 시스템을 가동시킵니다.
이러한 자동시스템은 일일이 명령하고 간섭하고 통제하지 않아도 구성원 스스로 자신의 역할을 파악하고 자발적으로 제자리를 찾아 할 일을 하게 만듭니다.
리더의 임무에는 조직에 유해한 습을 차단하는 한편, 유익한 습을 강구하고 정착시키는 방법을 고안하는 일이 포함됩니다.
습으로 안정된 조직은 긍정적인 질서를 정립하고 그 정연함 속에서 단련된 구성원은 다시 조직을 이끌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유능한 리더가 창출한 습은 정연한 조직을 만들어내고, 그 조직은 뛰어난 리더를 탄생시킬 수 있는 토양을 제공하며 그 토대에서 배출된 리더가 또다시 조직을 최상의 상태로 이끄는 선순환을 형성합니다.
그러니 조직을 운용할 효율적 프로세스를 습이라는 컨베이어에 올려놓았다면 이제 리더가 할 일은 구성원을 믿고 기다리는 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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