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 하나를
여러 번 되내이게 하는 건
작가와 저자의 분기점이다.

거기다가
위로까지 건넬 수 있는건
하나의 사건지평선이 된다.

내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건
지지 않는다는 말이 반드시
이긴다는 걸 뜻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깨달음이었다.

지지 않는다는 건
결승점까지 가면 내게 환호를
보낼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안다는 뜻이다.

아무도 이기지 않았건만
나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았다.

그 깨달음이 내 인생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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