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나는 나 스스로를
위로하고 다잡을 수 밖에 없다. 완벽하지 않은 나를 보듬어주고,
안 그래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힘내지 말라고 나의 온 내부에 속삭이면서.
힘내라는 말, 자신감을 가지고 위축되지 말라는 말은
때론 독이다.
그렇지 못한 사람의 속내를
파고드는 상처다.
10년간 모든 자기 계발서와
에세이가 채찍질이 아닌
‘위로‘가 된 것처럼.
모자라도 괜찮고
서툴러도 괜찮다.
힘내지 않아도 괜찮다.
나는 오늘 잘하지도 못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 자체가 경험이다.
괜찮다. - P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