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경험에 의하면
감정의 완전한 소멸은
헤어짐으로써가 아닌
다시 만남으로써 이루어지더라.
다만 그것으로
영영 끝은 아니어서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끈이
감정이 전부는
아니란 것을 알았다.
바야흐로
새로운 관계의 시작.
감정이 둘 사이를
지탱할 때보다
더욱 견고하고
쉬 무너지지 않을
무언가가 지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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