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알 수 있다
​
주어진 생은 공평하지만
주어질 삶은 공평하지 않다

촉이란 원래 지능과 상관없이 
오랫동안 몸으로 고생해야만 
얻어지는 것이다. 
​
성실한 노동으로 절실한 촉을 
갈고 닦아온 사람들은 수많은 
활자 속에서도 본능적으로 
나에게 필요한 단어를 잡아낸다. 
​
반면 절실하지 않고 새로운 세상과 
연결되려는 강한 욕구가 없으면 
아무리 신문을 읽어도 안 보이게 
마련이다. 
​
형광펜으로 열심히 줄 쳐도 나와 
바로 연결을 못 시킬 수 있다. 
​
그러나 장담컨대 당신도 매일 아침 
줄 치고 메모하고 상상하다 보면 
반드시 나를 구해줄 생존의 단서를 
찾게 될 것이다. 
​
마치 화약고에 기름을 
확 붓는 것 같은 
터닝 포인트를 
만나게 될 것이다. 226.p
​
- P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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