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천천히 다 읽고이종수에게 말했다.언제라도 오름에 올라별을 한 번 찍어보자고.그 말을 하는데팔에 오소소소름이 돋았다.오름 위의 별이 나에게 무섭게 보이든 아름답게 보이든어떻게 보이든상관없이 그저 그 순간생생하겠다고 다짐하면서. - P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