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행복하기 위해선
시작보다 도착하기
행하기 보다 삼가하기
나아가기보다 멈추기
할 수 있지만
하지 않기의 총합이
늘어나면 됩니다.
여행은
거기가 아닌 여기서
행복할줄 아는 능력입니다.

내게 있어 여행이란 끝없이 집을 떠나는 일이 아니라 끝없이 집으로 되돌아오는 일이다. 내게 떠나는 것보다 중요한건 언제나 되돌아오는 일이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 다시 길이 시작되는 것처럼 말이다. 그 집에 보고 싶은 누군가가 있기 때문이라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는 일 앤에게 마릴라와 매튜가 있었던 것처럼 - P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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