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이 책들을 횡단하는 이유와 같구나.내 방식대로 하루 여행을 떠나고 돌아다니기 위한 전제조건.
내게 중요한것은 사막이 아니다. 사막을 꼭 횡단해야 하는 절대적인 이유는 없다. 정작 내게 중요한 것은 인간이 자연에 대해 묻는 것이고,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 자신의 방식대로 길을 떠나고 돌아다니는 것 역시 언제나 중요하다.독자적으로 제 발로 걸어간다.이것이 내가 길을 떠나는 전제 조건이었다. 41.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