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구나.

어제는 지나갔고
내일은 오지 않았는데
순간을 사는 주제에
영원을 살거라는 착각만 하느라

한 발은
이미 무덤 속에 있는데

욕망과 욕심만
가득 하였구나.

젊은이는 자기 준비를 해야 하고
늙은이는 그것을 누려야 한다고 
현자들은 말한다. 
그리고 우리의 천상에서 그들이 
주목하는 가장 큰 결함은
우리의 욕망이 끊임없이 
다시 젊어지는 일이다. 
우리는 늘 살기를 다시 시작한다. 
우리의 공부와 욕망은 때로는 
늙음을 느껴야 할 일이다. 
우리는 한 발은 무덤 속에 있는데도 
욕망과 추구는 출생만 하고 있다. 77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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