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아침은
다자이 오사무와 함께

우리는 다만 
산 정상에 가 닿고 싶은 것이다.
거기에 무엇이 있나. 
무엇이 있을까. 
약간의기대를 거기에만 쏟는다.
드디어 정상에 이르렀다. 
정상은 평평하게 땅이 골라져
열 평 정도의 붉은 흙이 드러나 있었다. 
한가운데에 낮은 통나무 정자가 있고 
정원석까지 여기저기 놓여 있었다. 
모두 서리를 이고 있다. 17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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