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걸을 때만 사색할 수 있다.
내 걸음이 멈추면 내 생각도 멈춘다. 내 두 발이 움직여야 내 머리가 움직인다.
장자끄 루소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
여행은 걸으면서 하는 독서
둘의 공통점은
뚜벅뚜벅 할 수 있고 해야 한다는 점이다.

한 장소를 파악한다는 것은 그 장소에 기억과 연상이라는 보이지 않는 씨앗을 심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 장소로 돌아가면 그 씨앗의 열매가 기다리고 있다. 새로운 장소는 새로운 생각, 새로운 가능성이다. 세상을 두루 살피려면 걸어 다녀야 하듯, 마음을 두루 살피려면 걸어 다녀야 한다. 3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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