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극우보수세력들의
지지와 지시를 받는 아베 일당들

남한과 북한, 중국과 러시아를 영토분쟁과
무역마찰 등으로 일부러 자극하여 핑계거리를 만든다

전전 전후 세대의 노인들이 유권자의 대부분인 일본 자국 내 여론몰이를 통해
국가안보를 빌미로 집권세력 확보한다.

일본군 재건과 재무장 합법화의 계기를 만들고 미국에게 무기수입과 기술이전의 금전적 댓가로 불간섭을 약속 보장받는다.

영문도 모른채
눈과 귀가 가려진 일본사회를
향수와 추억을 핑계로
1920-1930년대의 시대로
퇴보시키려 한다.

다시 재건된 군대는
재정부담에 시달리는
미군의 역할교대를 자처하고
해외파병이나 영토분쟁에 파견하여
일본의 기업을 보호하는
점령군의 역할을
차근차근 준비한다.

국지전등을 통한 이슈창출
정권유지 명분과 더불어
미국 방산업체에 무기수입 통한
암묵적 지지 로비들을
미상원 하원에 행사하여

태평양전쟁의 교훈을 되살려
옛 식민지들을 하나씩 회복해간다

이런 시나리오라면
너무 하수이신데

주변국들이 수모와 참변을 겪으면서
뼈에 새겨 온 교훈들
너무 얕잡아 보시는건데

언제나처럼
아베는 또다른 아베로 대체될 터

일본시민들이 깨어나지 않는 한
다시 비극은 시민들의 몫이 될 것이다.

조직이 끊임없이 내부 진통을 겪고, 그 전통이 점점 증폭되다가 임계점을 넘게 되면, 시스템은 불안정한 영역을 초월해 새로운 구조로 변모하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점진적인 변화만으로는 불충분하며, 때로는 돌연변이처럼 돌발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따라서 진화는 창조적 파괴를 수반하는 자기초월 현상이기도 하다. 즉 자기혁신 조직은 시스템의 한계를 초월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기 부정을 거듭한다. 진화는 창조적인 것으로 단순한 적응은 진화라 부르지 않는다.

자기혁신조직은 현재 상황을 창조적으로 부단히 파괴하면서 본질적으로 물리적, 정신적 경계를 초월한 곳으로 그 시스템을 끌어올리려고 한다.
일본군이 진정 불행했던 것은 와부 환경에서 오는 위협을 지렛대로 활용해 과거의 전략이나 조직, 행동 양식을 혁신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차버린 것이다. 390.p

일본군은 어떤 의미에서 자기초월을 끊임없이 강요했던 조직이었다. 하지만 일본군의 자기초월은 대부분 주체적이기보다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몰아붙인 결과였다. 이 자기초월은 합리성을 넘어 정신력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정신주의로까지 이어졌다.

이렇게 정신력을 극한까지 추구했던 태도는 처음부터 무리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었기에 창조적 파괴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었다. 391.p

조직이 진화하려면 새로운 정보를 조직의 것으로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 즉 학습하는 조직만이 진화할 수 있다. 조직은 환경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생존에 필요한 지식을 선택하고 쓸모없는 지식은 버려야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조직은 지식을 축적해 나간다. 일본군은 실패를 축적, 전파할 수 있는 조직적인 리더십도 시스템도 없었다. 395.p

이 책의 저자들은 일본군의 조직원리가 태평양 전쟁에서 유효하게 작동하지 못했던 것처럼, 그 조직 원리를 계승한 일본의 조직은 또다시 실패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41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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