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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의 발견 - 카피라이터 유병욱이 말하는 평소의 관찰, 메모, 음악, 밑줄
유병욱 지음 / 북하우스 / 2019년 8월
평점 :
밤 하늘 별처럼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경험을 해도
적어두어야
곱씹을 추억도 생긴다.
밤 하늘의 별빛들
이미 사라져버린
수만 수억 광년 달려온
과거의 빛들이었음을
기억하기 위해선
기록해야 한다.
생각은, 생각보다 훨씬 쉽게 휘발됩니다. 그리고 한 번 사라지면 좀처럼 돌아오지 않습니다.
제가 광고 일을 하면서 배운 하나의 진리가 있다면, ‘적어둬서 손해 볼 일 없다‘입니다.
스마트폰 메모장. 지니고 다니는 노트. 냅킨, 이면지. 에버노트 애플리케이션, 휴대폰의 음성메모 기능.
생각의 씨앗이 떠오르면, 그 순간 손에 잡히는 곳에 붙잡아둡니다. 그렇게 적어두고, 때때로 꺼내어 곱씹어봤더니 이렇게 책에 담을 만한 문장들이 모였습니다.
붙잡아두지 않았다면, 떠오르는 대로 내버려두었다면, 누구의 것도 아닌 채 사라졌을 생각들, 역시, 적어서 손해 보는 일은 없습니다. 7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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