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산책하는 개
유르가 빌레 지음, 발렌티나 체르냐우스카이테 그림, 서진석 옮김 / 바람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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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춥거나 너무 덥거나 피곤하거나 아파도
개를 키우는 사람은 산책을 가야한다 특히! 자기 전 밤 산책은 필수 이다 어쩌면 자다가도 나가야하는 경우도 있다
신기하게도 내 개였던 개와 지금의 개도 아침 점심은 늘어져 있고 어둠이 몰려올수록 똘망똘망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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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사람이 아닌 개의 시점에서 쓰여진 책이다. 내 개와 마찬가지로 이 개는 밤을 사랑하고 밤산책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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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판 위에 분필로 그린듯한 일러스트
그림조각이 모여 조각보같이 엮어져있는 독특한 편집
주인공 개 “달”의 입장에서 써내려간 밤산책
📖
“매일매일 새로운 시작이란다
매일매일 새로운 삶이 시작돼”
“달, 내 친구. 괜찮아. 앞을 봐, 뒤돌아 보지 말고.”
🐶
어른이 보기에 좋은 그림책
번역가가 상당히 공을 들었는지 글이 포근하다
.
*바람북스에서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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