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는 비빔밥과 한옥마을의 도시로만 생각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무지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프롤로그에 안양에서 버스를 타고 전주시외버스공용터미널에 도착하니라고 시작하는데 작가와 함께 여행하며 도슨트 듣는 기분의 책입니다. 전주라는 지명 설명 그리고 바로 시작하는 맛집투어 ㅋㅋㅋㅋ 암요. 뚜벅이는 많이 걸어야해서 여행 도착해서는 맛집부터 들려야합니다. 그리고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유물로 역사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견훤과 이성계의 인생이 비슷하다. 생각도 못했는데 작가님의 말을 들으니 오! 그렇구나! 1.우선 둘 다 호족 출신의 아버지가 있었고3.전주와 남다른 인연이 있는 데다가8.둘 다 아들의 반란으로 왕위를 뺐겼다10. 둘 다 당시로는 장수한 70세 가까이에 죽늘을 맞이한다. 견훤70세,이성계 73세10번 같은 TMI 재미있어요! 국사시간에 절대 안 배운 숨겨진 이야기까지 재미있습니다. .전주와 가까운 주변지역까지 묶어서 스토리텔링이 재미있어서 금방 읽었습니다 책 제본방식이 쫙 펴지는(?)그런 책이여서 한손으로 들고 읽기 편했습니다 쉽고 재미있어서 전주 갈 때 작가님이 가신 길을 따라가 보려고 합니다 두껍고 사실만 나열한 역사책보다 쉽게 읽어지는 그런 책이네요*책읽는 고양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