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가 쉬운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누군가 내글을 읽는다는 부담감으로 인해 나의 생각을 적기 보다는 다른이들의 마음에 드는 글을 쓰고 공감 받고 인정 받는 글을 쓰기 마련이다.내 글이 아닌 타인을 위한 글을 쓰는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내 생각과 내 필요에 의한 글이 아니라면 소모적이고 소재의 고갈도 쉽게 올 것이다.이런 부담을 본 책에서는 우선 글쓰기에 부담갖는 마음을 읽어주고 그것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초반 1장과 2장에서 도와준다. 이런저런 이유로 가졌던 부담을 뒤로하고 3장 부터는 간단한 메모를 통해 글쓰기 연습을 하는 실전편이 실려있다. 30일간의 주제에 따른 매일 메모 습관은 저자가 글쓰기 수업을 하면서 얻은 글쓰기 초보자를 어떻게 구제할 지 잘 알고 있는 노하우의 결정체이다.4일째 매일 메모를 하고 있는데 주제를 통한 글쓰기의 동기부여와 구체적 메모 예시가 함께 기재되어 있어 메모 글쓰기가 어렵지 않고 술술 써 내려갈 수 있었다. 이 방법은 글쓰기에 전혀 흥미가 없거나 어렵개만 느껴지는 글쓰기 초보자나 학생들에게 유용한 팁이 될 것으로 보인다.마지막 장에서는 메모를 통해 하나의 글이 어떻게 완성될 수 있는지 제시함으로써 큰 부담없이 이 책 한권으로 글쓰기 실력을 키울 수 있다. 글쓰기의 첫걸음을 떼기 아주 좋은 책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