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풀 Joyful - 바깥 세계로부터 충만해지는 내면의 즐거움
잉그리드 페텔 리 지음, 서영조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에너지, 풍요, 자유, 조화, 놀이, 놀라움, 초월, 마법, 축하, 재생의 챕터로 즐거움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즐거움을 늘리는데 이렇게 다양한 방법이 있다니 부지런히 찾아다니고 공부하고 경험한 것들을 우리에게 나눠주고자 하는 열정이 책 속에 고스란히 들어있다.
10개의 챕터 여행이 끝나고 나면 마지막에 워크북처럼 즐거움을 직접 경험하도록 연습할 수 있는 노란색 페이지가 등장한다. 화사한 노란색 페이지를 펴자 마음 한 구석에 작가가 우리에게 서프라이즈를 해 준 것 같아 즐거운 마음이 들었다. 마지막에 전체 내용을 서머리해 준 정성은 내 마음에 쏙 드는 부분이다.
챕터 중에서도 메모까지 하며 유심히 읽은 곳은 바로 놀이에 관한 것이었는데,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이라면 아이가 행복하고 즐겁게 성장하길 바라는 것이 공통된 생각이다. 하지만, 학업에 뒤쳐질까 두려워 학원으로 내몰아 놀이시간이 우리 어린시절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적다. 걱정이 앞서는 마음으로 놀이 챕터 내용들을 읽어갔다.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내용들을 읽으며 자녀 뿐 아니라 내 자신에게도 필요한 것이 즐거움이라는 생각을 했다. 조금씩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과 패션, 내 마음가짐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하는 행복의 팁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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