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표지가 하드커버여서 책을 보자마자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표지의 그림도 알록달록 꽃그림에 화사하니 봄에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마음이 선물받은 사람마냥 따뜻해진달까요~♡ 내용은 세 파트로 나누어져서 처음 사랑을 느끼게 되는 부분부터 사랑하는 마음을 서로 알게되고 가장 부풀을 때의 느낌을 일러스트로 표현해 주셨는데 읽으면서 마음 속이 간질간질해요 ㅋ.ㅋ 첫사랑의 감성도 다시 떠오르고요~♡ 요즘 메마른 제 감성에 봄비를 내려주셨어요~♡ 이젠 발렌타인데이를 기다리거나 설레인 적이 언제인가 싶은데 발렌타인데이 장면을 보면서 달콤 달달했던 그 때가 떠올랐어요 ㅋ.ㅋ 아주 어릴 때 만났던 겨울연가의 한 장면이 떠오르게 하는 일러스트에서 첫사랑의 추억을 다시 한번 꺼내봅니다. 생각해보면 귀엽기도 했던 풋풋한 그때 ㅋ.ㅋ 비내리는 혼잡한 거리 장면이 참 좋았어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며 사람 많은 길을 갈 때 울적하거나 기분이 다운되기 마련이잖아요~♡여주인공의 마음을 한순간 바꿀수 있는 요인는 바로 사랑하는 사람의 등장이죠~♡비가 내려 울적할 때 이 장면이 떠오를 것 같아요 ㅋ.ㅋ 선물같은 일러스트 에세이를 읽고 나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ㅋ.ㅋ 봄비 맞은 듯 촉촉해졌어요~♡ 첫사랑의 봄바람같은 설레임과 간지러움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