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하나면 되겠니? 신나는 책읽기 26
배유안 지음, 남주현 그림 / 창비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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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이가 개미들에게 하는 말이 참 재밌다. 

콩 하나면 되겠니?  

콩 둘이면 되겠니? 

리듬감이 있어 개미들이 살아있는 듯하다. 

은이가 하는 말이 얼마나 친근감이 느껴졌으면 

개미들이 자기들 나라로 은이를 데리고 갔을까.   

주인공 은이는 참 좋겠다. 

할머니가 맷돌로 손두부도 만들어주고... 

은이는 그런 할머니가 지네에게 물리자 

개미들과 한편이 되어 

지네를 무찌르러 환상으로 들어간다. 

환상속에서 콩깢지를 쓰고 가는 개미와  

은이 모습이 정말 재밌고 웃기고 기발하다.^^ 

콩 하나면 되겠니 책을 읽으며 

새로운 사실도 알았다.

지네는 침을 뱉으면 꼼짝을 못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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