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도서관 징검다리 동화 6
김하늬 지음, 이형진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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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도서관을 읽어 보았다.

진규는 새로 전학 온 학교에서 친구를 사귀고 싶어한다.

친구하고 싶다고 진규가 말하면

난 친구가 있어서 안돼!

난 엄마가 친구는 하나만 사귀라고 했기  때문에 안 돼!

다양한 이유로  진규의 친구되기를 거부한다.

진규는 왕따 아닌 왕따가 된 기분이다.

같이 급식하는 기훈이가 친구 도서관을 소개한다.

친구 도서관은 도서관 분류기호로 이름을 정하는데

주인공인 진규는 그곳에서 오육이란 이름을 가진다.

친구도 내가 골라서 사귈 수 있다는 생각이

아이들에게 호기심이 될 수 있다.

친구를 어떻게 골라 사귈까?

진규는 친구 도서관에서 공팔이, 육육이란 친구를 알게 되면서

 이야기는 더 흥미 있어진다.

특히, 육육이 때문에 도서관 관장님의 비밀이 하나씩 벗겨지는 대목은

점점 긴장과 호김심이 더 생긴다.

어린이들의 다양한 문제들이 들어 있는 친구 도서관!

친구사귀기, 왕따문제 등 어린이들의 문제들을 재미있게 풀어 놓았다.

무거울 수 있는 왕따문제를 무겁지 않게 써 놓은 것 같아

재밌게 금방 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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