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부야마 헤비코 작품은 죄다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다 오오 깨끗한 마음이여.... 소름돋는 반전이나 큼직큼직한 사건이 없는데도 읽고나면 마음이 꽉 차는듯한 기분이 된다. 그리고 읽는 내내.... `음? 씬이 좀 있네?` 하고 생각함.....ㅋㅋㅋㅋ(부끄) 내가 지금까지 본 작가님 작품 중에서 제일 많이 나온것 같음. 새벽의 블루스나 SEX TRUCK~ 에서도 제목이 무색할 정도로 별 일 없었는데....작가님이 영어 선생과 문신남 커플을 좋아하셨나보다 하고 생각할 뿐...ㅋㅋㅋㅋ마마의 이야기를 읽을땐 이유는 모르겠으나 코노하라 나리세의 콜드 시리즈가 생각났다. 잊을만하면 등장하는 아련한 안개 효과나 읽는 동안 눈에 콩깍지가 씌인 건지 어쩐건지 대충 그린 것 같은데 가만보면 잘생긴 등장인물둘이 한동안 눈에 아른거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