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 작가님 소설은 대체적으로 좋아하는 편인데... 이 소설은 도저히 점수를 후하게 줄 수가 없다 대체 이 책은 뭘 말하고 싶은 걸까? 그지같은 전생에서 회귀한 뒤 학원에서 격렬히 아무것도 안하는 쌉노잼인생을 보내는 수의 또라이 전남편 찾기? 외전을 봤지만 아무것도 해결되는 건 없었다...머리가 가려운데 멀쩡한 발가락을 긁는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