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밀씨 작가님의 작품을 읽는 건 이 소설이 처음인데 생각보다 아주 좋았다. 근데 후회공 키워드때문에 구매했는데 후회공인진 잘 모르겠음... 주인공 커플들도 좋고 드메트뤼온 조연들과 오퍼레이션이 엄청 귀엽고 중간중간 주옥같고 허를 찌르는 문장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별 다섯개 줌...특히 그레이트 코어 핀치 새 이야기가 너무 감명깊었음ㅠㅠ 외전마저 좋았다. 다들 평화롭고 행복해보여서 나까지 기분좋아짐... 작가님의 다른 책들도 읽어봐야지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