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떠난 후에 1
이재숙 지음 / 태동출판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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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소설은 원래 인터넷에서 연재 되던 소설이라지요.. 소설 작가님 이름을 짱! 님 이시구요... 원래 제목은 물망초 였지요.

참.. 재미있는 소설인데...^^ 약간 내용이 수정 되었다고 해서.. 더욱더 기대되는 소설이랍니다. 마피아 보스의 딸과 한국의 정계를 휘어잡는 집안의 준수한 외모를 가진 둘째 아들.

어떻게 보면 딱딱하다고 할 수 있는 소재이지만.. 보면서 눈물을 쏟지 않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소설이라고 할 수 있지요. 완결은 새드와 해피를 구분할 수 없을 정도지요.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느낌을 가질 수 있거든요. 사람마다 책을 읽고난 느낌이 전혀 다르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책!! 그대 떠난 후에!! 작가님의 말 솜씨에도 놀라게 되고 이야기의 전개와 손에 땀이 나도록 멋있는 주인공들.. 한번 보시면 넋을 잃을 거예요. 꼬옥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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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1
김형경 지음 / 문이당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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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혜와 세진.. 그 두 여자들은 모두 우리나라 여성들의 평범함을 섞은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때문에 읽으면서 공감 되는 부분도 많았고. 특히 세진과 면담자의 상담 장면에서는 전문 적인 지식도 알게되고 내가 보이고 있는 행동들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 해 볼 수 있을 정도이다.

물론 주인공들 처럼 나이가 많지 않은 내가 읽기에는 조금 지루한 면도 있고 성에 대한 부분에서도 공감하는 부분이 작을 수도 있지만. 왠지 모르게 생각을 더 많이 하게 해 주기 때문에 읽을 만한 책이 아닌 가 싶다.

시간을 쪼개면서 읽다보니 지금 몇십페이지만을 남겨 놓은채 제대로 다 읽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천천히 읽은 만큼 책에 대해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늦게 읽어도 좋은 책이라고 하고 싶다. 여자라는 성을 가지고 태어난 여자들 이라면.. 읽어도 절대로 후회하지 않고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해서 더욱 더 깊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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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은 고등학교 일진 짱 2
김수정 지음 / 연애소설창작실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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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아하는 소설이라도 사람들은 여러번 읽다 보면 질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만은 질리는 것이 없이 언제나 재미 있고 인터넷 소설 대부분의 특징인 자유분방함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사람의 표정을 그대로 나타낸 듯 표현력 있는 작가의 이모티콘들이 말이다. 3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가 예전 한권일때도 상당히 두껍다라는 생각은 했는데 이번에는 두개로 나뉘고 오타도 수정이 되어있다고 하니 소장할 가치도 있는 것 같다. 책을 읽고 나면 그다지 많은 이야기가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몇 안되는 이야기를 작가의 입담과 웃음짓고 눈물나고 긴장하게 만드는 글솜씨로 300페이지가 아쉬울 정도로 금방 다 채워버렸다.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는 작품.. 사계절과 낮과밤에 관계없이 언제 읽어도 재미있고 다 읽기 전까지는 손에서 놓기 싫어지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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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그라탕
이선미 지음 / 영언문화사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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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구입하게 된 이유는. 2줄로 요약되어 나타난 줄거리를 보고 미련없이 선택 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 큼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할까? 이 책을 읽고 정말로 사랑은 처음 보는 그 순간부터 알게되는 사랑도 있찌만 나도 모르는 순간에 다가오는 누구인지도 어느순간 깨닳게 되기 전까지는 전혀 예측을 할 수 없는 사랑도 있다는 걸 더 깨닿게 되었다고나 할까?? 정말 남자의 이중성에 대해서 놀랬다. 바람둥이...ㅋㅋ 그런 남자가 여자에게만은 둘도 없는 친남매처럼 다정한 오빠역할을 해 준다니... 봐본 사람이 아니라면 이 책의 재미에 대해서는 다 ㅇ알지 못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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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북한 문화유산답사기 - 상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
유홍준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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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행문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건 지금도 변함이 없다. 하지만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는 내가 유일하게 재미있게 본거라는 말을 할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국어 교과서를 통해 배우면서 정말 재미있다는 생각을 가졌다. 그다지 어려운 말도 없었거니와 머릿속에 그려지는 듯한 풍경들... 그리고 사이사이 있는 사진들까지... 3권으로 이루어져 있는 그래서 지루할 수도 있지만 정말로 재미있다.

그리고 문화유산 답사기중 제일 먼저 소개되는 부분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인 땅끝쪽이라는 점이 더 흥미로웠다. 풀티재와 영암... 내가 익히 잘 알고 있는 곳들이 나와서 더 재미있다고나 할까?? 이런책이 아니면 지금 나로서는 우리나라에 대해서 그다지 아는 게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나는 기행문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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