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2Gether 비투게더 2
트각트각 지음 / DH미디어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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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정말로 극찬을 할만큼 재미있게 봤던 소설이다. 장르로 따지자면.. 우웅.. 학원물이라고도 할 수 있고 그냥 십대의 로맨스 소설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만큼 여러 장르를 뛰어넘는 글인데 작가의 글 솜씨또한 대단하다. 구슬이라는 단순한 소재 하나만을 가지고도 완벽하게 완결을 뒤집어 버리는.. 그래서 보는 사람을 경악하게 만들었던 소설이었다. 주인공 남녀가 처음에는 재미있는 보통의 인터넷 소설같이 만나서 사랑을 하지만 그 두사람의 과거와 그 두 사람 부모의 과거 때문에 사랑은 언제나 행복하지 못하다. 트각트각이라는 작가는 연애소설창작실에서 14만이 넘는 조회수에 달하는 글을 썼던 사람으로 유명한데 그 14만의 조회수를 가진 소설이 바로 이 be 2gether이다. 심작이식이라는 의학분야까지 곁들인 로맨스 추리소설... 장르가 다양한 만큼 읽어 보지 못한 사람은 논할 수 없는.. 벌써부터 그 다음 나온다는 소설인 럭키스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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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파솔라시도 1
귀여니 지음 / 황매(푸른바람)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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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걸 보면서 후반부에서는 연재로 봤음에도 불구하고 눈물을 흘렸다. 어느소설에서나 나올듯한 스토리임에도 귀여니의 글체는 내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금까지 귀여니의 소설은 도레미파솔라시도 외에도 두권이 출판됐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은 바로 이 도레미파솔라시도 이다. 바보같이 여자애를 너무 믿어버리는 남자아이..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는 여자아이... 바다와 하늘처럼 마주보고 있을때 어울리는 아이들이다. 올 여름에 엉뚱한 귀여니만의 상상력으로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울면서 웃고 볼 수 있는.. 고양이까지 사람처럼 만들어버리는 귀여니의 새로운 소설... 베스트셀러가 된다고 해도 전혀 아깝지 않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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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Mom 엄마, 고마워요 블루 데이 북 The Blue Day Book 시리즈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 지음, 신현림 옮김 / 바다출판사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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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절반이상이 동물들의 사진으로 채워져 있다. 그리고 그 사진들은 동물들에게도 생각과 표정이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이 책을 읽고 나자 마자 내가 한 일이라는건 이 사진작가를 칭찬했던 것이다 .어쩜 이렇게도 동물들의 표정을 잘 잡아낼 수 있었는지 말이다. 우리는 엄마와 자주 싸운다. 어버이날에 편지를 쓸때는 정말로 진지하게 감사하지만 그 날이 아니면 특별히 엄마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날이 드물다. 그렇기에 엄마에게 고맙다는 말 한마디 하는것도 상당히 어려운 느낌을 받는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저절로 엄마에게 고맙다는 말을 뱉을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것 같다. 그냥 주위에서 보는.. 아니면 tv로 자주 보던 동물들이었는데 그 동물들의 표정을 하나하나 보자니 감동을 받는 다고나 할까~? 다른 시리즈도 많이 나와있지만.. 엄마께 감사하는 마음을 잊고 지내는 요즘.. 나는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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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켄 블랜차드 외 지음, 조천제 옮김 / 21세기북스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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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위에 썼듯 그 중요성은 사람들 마다 모두 잘 알고 있지만 쑥스럽다는 이유만으로 잘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말로 어렵게라도 용기를 내서 한마디 한다면 칭찬을 받는 사람같은 경우는 그 분야에 대해서 자신감도 생기고 무슨일을 하던지 활기차진다. 그렇듯 칭찬은 정말로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난 지금까지 칭찬의 중요성을 많이 잊고 지냈던 것 같다. 그냥 사람 무안주는 일만 잘했었다는 느낌이 든다. 이 책은 우선 책 뒤표지에 부터 칭찬10계명이 붙어져 있다. 읽다보면 정말로 칭찬의 중요성을.. 잘 알고있지만 잊고 지냈던 중요성이 떠오르는 것 같다. 앞으로는 열심히 친구들에게 칭찬하는 습관을 길러야 겠다. 칭찬한만큼 칭찬받는 건 당연한 일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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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열전 1 (반양장) - 내 비록 환쟁이라 불릴지라도
유홍준 지음 / 역사비평사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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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는 미술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 피카소를 비롯한 레오나르도 다빈치같은 유명한 화가들의 이름만 여러번 들어봤을 뿐인 평범한 사람이다. 그리고 서양문물에 너무 많이 노출되어있다보니 우리나라 화가들에 대해서는 더욱더 아는것이 없고 말이다. 그런 중에 필독도서 목록에 있는 화인열전이라는 책을 발견하고 그 책의 내용도 잘 모른채 무조건 읽기 시작했었다. 처음에는 미술이라는 분야에 대해서 다뤄졌기 때문에 지루할 거라고 생각했고 지루하게 읽었다. 하지만 한장한장 넘기다 보니 이제는 미술작품이 눈에 들어오고 나름대로 평가도 하면서 아주 재미있게 읽었던것 같다. 아직 나는 1권밖에 읽지 않았지만 빨리 2권의 화가들이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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