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 여행은 그래서 신비롭다. 설령 우리가 원하던 것을 얻지 못하고, 예상치 못한 실패와 시련, 좌절을 겪는다 해도, 우리가그 안에서 얼마든지 기쁨을 찾아내고 행복을 누리며 깊은 깨달음을 얻기 때문이다.
인간은 언제나 자기 능력보다 더 높이 희망하며, 희망했던 것보다 못한 성취에도 어느 정도는 만족하며, 그 어떤 결과에서도 결국 뭔가를 배우는 존재다.
여행을 통해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과 세계에 대한 놀라운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 그런 마법적 순간을 경험하는 것, 바로 그것이다.
“편지는 분노와 미움보다는 애정과 배려에 더 가까운 것이기 때문이다.편지를 받는 일은 사랑받는 일이고 편지를 쓰는 일은 사랑하는 일”이라고 썼다.-알라딘 eBook <태도의 말들> (엄지혜 지음) 중에서
성격은 생존 본능과 연결되어 있다.상대가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갖게 된 성격을 두고 내가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하는 건 아닌지, 상대에게 변화를 요구할 타당한 이유가 있는지, 곰곰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