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육아 - 불안한 부모에서 단단한 부모로
박은희 지음 / 상상아카데미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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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아카데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교육관련 도서를 읽다보면 아이에게 어떤 유형의 부모가 도움이 될까하는 생각을 많이 해요

유아때 , 초등저학년때, 초등 고학년때 등등 아이가 자랄수록 부모의 유형도 거기에 맞춰서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어릴때는 안전을 위해 통제를 많이 했다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통제에서 자기 조절을 기를수 있게 키우자가 목표였어요

그사이에도 학습을 위한 자기주도도 있었구요

자기주도라는게 관찰육아 책속에도 있지만

작가님도 자기주도를 위해 노력했지만 복직을 하고 학습플랜을 짜놓았지만

퇴근해서 오면 해놓지 않은 경우가 있어 처참함 심정을 책속에 담았어요

저 또한 자기주도가 됐다 싶었지만 아이가 크면서 아니라는걸 체험하고

아이에게 잔소리만 늘어가는 시기가 있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도서의 도움을 받고 연구해서 계속적인 시도를 거듭하고 있어요 ,,

아이를 향한 부모의 관찰과 기다림에는 마침표가 없다라는 문장이 참 와닿네요


 


 

최근에는 자기주도적 공부를 위해 스스로에게 맡겨도 보고 하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아서

어떻게하면 아이에게 잔소릴 덜하고 공부를 스스로하게 할수있을까하는 생각으로 가득차있어요

되도록이면 관찰을 하면서 조언을 해줄수있는 어른이 되어보고싶은게 저의 워너비랍니다

관찰형 부모로 아이와 이성적인 대화가 잘 이루어진다면 상상만 해도 편안한 육아가 될거같다는

달콤한 상상을 자주하게 되네요 ㅎㅎ



박은희 작가님은 23년차 베테랑 초등교사이자 두자녀의 엄마이기때문에 두자녀와 교실에서 작가님을 거친

여러 학생들의 유형을 관찰하고 4가지의 관찰 로드맵을 가지고 있으셨어요

놀이. 감정. 관계. 학습

책속 내용만 봐도 자녀의 교육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것을 느낄수가 잇어요

책속 내용을 읽다보면 아이 저학년때 학부모의 모습이 저와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공감을 끌어내고 있어요

저학년땐 아이의 학교 생활에 신경이 곤두 설수 밖에 없고 ,

아이의 한마디가 어른의 시선으로 들리기때문에 무엇보다 심각했어요

같은 말이라도 저학년이 하는 의미와 어른이 받아들이는 의미는 많은 차이가 난다는걸 깨달았어요

그렇게 불안이 걷히고나니 아이의 생활이 더 눈에 잘 들어왔어요

이런 과정을 통해서만봐도 아이가 자라면서 부모도 함께 자란다는 말이 깊은 공감을 자아냅니다

아이가 자랄때 어느부분에 재능이 있을까하여 아이 성향을 파악해서

이것저것 많이 배워보게 했던 기억이 나요 ,

어릴때부터 앉아있기를 잘했고 집에 티비가 없어서 집에 있는 날에는

독서로 하루를 다 보냈기때문에 앉아있는 시간은 또래들보다 길었어요

그래서 배웠던거중에 하나가 바둑이었는데 , 급수가 올라갈수록 아이가 힘들어해서

그만뒀지만 고학년이 된 지금 방과후로 다시 시작하니 ,

너무 재미있게 승부를 겨누고 있어요

관찰육아란, 생각해보면 별거 없는거 같아요

아이가 컸어도 항상 유심히 지켜보고 아이에게 맞게 지도편달해주고 때로는 정보도 주면서

잘 나아갈수있게 해주는게 부모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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