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희 작가님은 23년차 베테랑 초등교사이자 두자녀의 엄마이기때문에 두자녀와 교실에서 작가님을 거친
여러 학생들의 유형을 관찰하고 4가지의 관찰 로드맵을 가지고 있으셨어요
놀이. 감정. 관계. 학습
책속 내용만 봐도 자녀의 교육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것을 느낄수가 잇어요
책속 내용을 읽다보면 아이 저학년때 학부모의 모습이 저와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공감을 끌어내고 있어요
저학년땐 아이의 학교 생활에 신경이 곤두 설수 밖에 없고 ,
아이의 한마디가 어른의 시선으로 들리기때문에 무엇보다 심각했어요
같은 말이라도 저학년이 하는 의미와 어른이 받아들이는 의미는 많은 차이가 난다는걸 깨달았어요
그렇게 불안이 걷히고나니 아이의 생활이 더 눈에 잘 들어왔어요
이런 과정을 통해서만봐도 아이가 자라면서 부모도 함께 자란다는 말이 깊은 공감을 자아냅니다
아이가 자랄때 어느부분에 재능이 있을까하여 아이 성향을 파악해서
이것저것 많이 배워보게 했던 기억이 나요 ,
어릴때부터 앉아있기를 잘했고 집에 티비가 없어서 집에 있는 날에는
독서로 하루를 다 보냈기때문에 앉아있는 시간은 또래들보다 길었어요
그래서 배웠던거중에 하나가 바둑이었는데 , 급수가 올라갈수록 아이가 힘들어해서
그만뒀지만 고학년이 된 지금 방과후로 다시 시작하니 ,
너무 재미있게 승부를 겨누고 있어요
관찰육아란, 생각해보면 별거 없는거 같아요
아이가 컸어도 항상 유심히 지켜보고 아이에게 맞게 지도편달해주고 때로는 정보도 주면서
잘 나아갈수있게 해주는게 부모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