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녀, 수선화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33
정복현 지음, 박현주 그림 / 리틀씨앤톡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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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이의 서평!!

줄책을 좋아하지 않는 초딩이,

글씨가 작으면 더 싫어하는 초딩이,

책이 두꺼우면 더더더 싫어하는 초딩이 ㅎㅎ

하지만 엄마와의 용돈벌기 약속을 위해 제주소녀, 수선화를 멋지게 잘 읽어냈지요.

제주소녀 수선화를 어떻게 읽었고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한번 봅시다요^^



이 책은 아주 아주 긴 줄책이예요

글씨도 작고 그림도 얼마 없지요

(조금, 아니 조금 많이 있긴해요)

글씨만 있어서 처음에는 어른들이 읽는 책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책을 펼쳐보고 놀랐던게 제주소녀 수선화를 대하는

첫감정이었지요 ㅋㅋ



저는 원래 하루 만에 책을 다 읽는데 이 책은 이틀, 아니 사흘이 걸렸어요

저는 이 책을 학교 아침 독서 시간에 읽었어요

1시간 정도 매일 읽으니까 책을 다 읽을 수 있더라고요

읽는게 평소에 읽던 다른책보다 오래 걸리긴 했지만

읽고나서는 잘 읽었다 끝까지 해냈다는 생각에 뿌듯했어요

많이 길긴 하지만 그래도 책 내용이 재미있는 이야기예요

선화라는 아이가 글을 배우고

돌아가신 오빠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싶어서 긴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예요

그 긴 여정에서 무슨일들이 생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전 이책을 읽고 오빠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싶어하는

수선화의 의지가 대단한거 같아요.

그리고 수선화가 글을 배우겠다고 하는 의지도 대단한거 같아요

엄마가 저한테 " 넌 어떨때 의지가 나오니?라고 질문을 했을때

아직 선뜻 대답이 나오지 않았어요

이런것만봐도 선화의 의지는 제 입장에서는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무언가 해내야하는 일들이 생기면 그런 의지가 불끈 생길까요?

오빠를 널리 알릴수 있길 선화의 여정을 응원합니다

#정복현#리틀씨앤톡#제주소녀수선화#우아페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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