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비율이란 책은 내용이 짧다
짧음속에 평화로움이 존재하는거 같다.
작가는 마음의 비율의 이야기를 만다는데 3년이 걸렸다고 한다.
내용이 짧지만 그렇게 쉽게 나온 이야기가 아닌게 읽으면 느껴진다.
아기가 꽃을 좋아한다.
그리고 외면할려면 외면할수 있는 작은 구멍이 있다.
그작은 구멍은 점점 커진다.
꽃과 구멍으로 아기의 세계를 나타 내었다.
독특한 구성이라 생각한다.
아기가 엄마 뱃속이라는 세상에서 좋아하는 꽃들과 만족하는 삶을 살다가
그 꽃잎이 떨어져 속상해한다.
짧은 스토리에도 기쁨 슬픔 속상함 등 여러가지 감정을 모두 담아내었다.
그림속에 있는 아이가 꽃잎이 떨어져 속상해하니 나도 같이 속상해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진 구멍으로 쑥 나올때는,
엄마 뱃속에서 나와 탄생의 순간을 나타낸거 같다.
바깥 세상에서 우유도 마시고 엄마 품속에서 편안하게 잠도 자는 아기의 그림을 보니
나도 편안함과 뱃속에서 안전하게 무사히 잘 나온게 참 축복스럽기도 하다.
그동안 쉽게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니
익숙한 세계에 있다가 새로운 세상에 나온 용기가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른들도 익숙한 세계에 있다가 낯선 환경에 있게 되면 견디기가 불편한데..
아기들은 세상밖에나와 새로운 환경에서 씩씩하게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고,
건강하게 잘 자라준다.
그 용기가 느껴지니 나도 하루하루 일어나는 일들에 용기를 가지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단 생각이 든다.
마시멜로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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