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한국사 편지>의 저자 박은봉 선생님께서 저희 책과함께어린이 편집부에
연락을 주셨어요.
재미있는 독자 편지가 왔는데, 편집부에도 보여주고 싶으시다고요.
그래서 저희 편집부에서도 그 편지를 읽어 보았어요.
어쩜 이리 재밌게 편지를 썼는지, 보는 내내 입에서 웃음이 멈추질 않네요.
특히 "세상의 모든 역사책이 편지 형식으로 나왔으면 합니다."라는 부분을 보며
우리 어린이 친구들이 읽기 쉽고 재밌는 역사책을 정말 좋아하고 원한다는 걸 다시금 느꼈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저희 책과함께어린이는 친구들이 좋아할 만한 역사책을 열심히 만들어야겠다
고 생각했고요.
자, 이제 그 편지를 소개할게요.
초등학교 5학년 송세경 학생의 편지입니다.

*송세경 학생에게*
멋진 편지를 보내주어 참 고맙습니다.
또 이렇게 블로그에 올릴 수 있게 허락해 준 것도 고맙고요.
앞으로도 저희 책과함께어린이의 역사책을 많이 사랑해 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재밌는 편지를 쓰는 세경 학생이라면
나중에 분명히 박은봉 선생님처럼 멋진 작가가 될 수 있을 거예요.
그날까지 열심히 노력해서 세경 학생이 꼭 꿈을 이루기를 바랄게요.
-책과함께어린이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