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에, 학교생활에 지친 10대들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쁨을 알려주는 책이 있어요. 
공부를 잘해야만 좋은 학생일까요 ?
내가 좋아하는것만 하고 살 수 있을까요?
성공,꿈,행복! 도대체 중요한건 뭘까요?
하고싶은게 없는데 이렇게 사는게 맞는걸까요?
요즘 10대들이 많이 하는 고민이죠.
이런 고민을 인생의 선배이자 작가가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며 조언해 주는 글들이 학부모인 저에게도 많은 배움을 주었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초등학부모들도 좋겠지만, 
중학교입학을 앞두고 있는 학부모들이 읽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많이 추천해 주고 싶었어요. 
제가 근래에 읽은 책들중에 아주 천천히 깊이 생각하면서 마음에 새기면서 독서한 책이거든요 ^^

PART 1. 10대들이 말하는 10대들의 고민
==공부에, 외모에, 꿈에 고민이 많은 10대들의 이야기르 보면서 내 아들도 이런 얘기를 벌써 한적이 있는데 난 부모로서 해결책을 제대로 제시해 주었나? 되돌아보았답니다. 작가님의 말처럼 어둠속에서 무서워하고 남을 탓하는것보다 촛불하나를 켜서 내아이의 마음을 밝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겠다 다짐하게 됐어요. 

PART 2. 배움의 주인은 바로 너희란다. 
==하고싶은게 없다는 10대들. 무슨일이든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진득하게 즐겁게 해내다보면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겠지~ 라고 항상 얘기해주는 부모입장에서 이것이 명쾌한 해답이 될 수 있을까? 생각해 봤어요. 저의 10대를 돌이켜본다면 어른들의 그런말이 귀에 잘 들어올 것 같진 않더라구요. 그럼에도 반복과 집중의 힘을 기르라고 얘기해주고 격려해주고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용기를 북돋워주는게 어른의 몫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PART 3. 자기발견의 고통과 기쁨
==사회분위기에 휩쓸려 학벌에만 집중하고 우선시되어야 할 전공은 후자선택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해요. 나에게 맞지않은 교육환경에 억지로 짜맞춰가는것보단 꿈을 찾아 내가 진정 원하는게 뭔지 진정한 자신의 길을 찾아서 갈 수 있도록 응원해 줘야겠어요. 
"너 자신을 알라"  과연, 이렇게 자신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요즘엔 얼마나 될까요? 나를 알기전에 너무 많은것을 신경쓰고 살아야 하는 시대에  10대를 힘들게 맞이하고 있는 내 아이를 위해서 더 노력해야겠어요. 

PART 4. 10대를 위한 철학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꿈은 인생을 불행하게 만들수도 있어요. 성공을 목표로만 사는 인생도 불행하죠. 결과보다 노력에 더 의미와 가치를 부여해서 즐겁게 배우며 행복을 찾아 사는 삶에 집중하며, 노력하며 살 수 있도록 옆에서 조력자의 역할도 톡톡히 하는 엄마가 되어야 겠어요. 

<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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