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버려진 창고에서 발견한 것들
잭 캔필드.마크 빅터 한센 지음, 박산호 옮김 / 토네이도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가 우리나라 베스트셀러인 때가 있었다. 당시에 나도 감명깊게 읽었는데, 영어 원제는 Chicken Soup for teh soul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얼마 후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를 접하고 똑같은 내용이 제목만 다르게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것으로 여태까지 알고 있었는데, 어쩌면 각각 내용이 다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이책 '우리가 버려진 창고에서 발견한 것들 또한 Chicken Soup for teh soul의 시리즈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2010년에 출간된 것 같다. 원제는 Chicken soup for teh soul : Think Positive 101 Inspirational Stories about Counting Your Blessings and Having a Positive Attitude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 :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당신의 축복을 계산하고 긍정적 인 태도를 갖는에 대한 101가지 영감 이야기) 책에는 56가지 이야기만 담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다.

 

올초에 '죽기전에 답해야 할 101가지 질문'을 읽었었는데 그 책은 2011년 Chicken Soup for the Soul 시리즈였던가 보다. 이번에 실린 56가지 이야기도 잭 캔필드와 마크 빅터 한센이 직접 쓴 글은 아니고 , 다양한 사람들의 사연을 가려 엮은 것으로, 실제 이야기의 감동과 기적같은 내용들에서 깊은 통찰을 옅볼 수 있었다.

 이번 책만 특별히 그런지 모르겠으나 노년 또는 꽤 나이가 있는 사람들의 인생에 대한 성찰과 연륜이 느껴지는 깊은 울림이 있는 글인것이 느껴졌다.

 

 이책의 목적이 우리의 잠든 영혼을 다시 두근거리게 만드는 것이라 하는데 '영혼의 두근거림' 정말 흥미롭고 매력적인 이야기다.

 

당신의 인생은 버려진 창고인가, 보물 창고인가? 당신의 심장을 뜨겁게 만들었던, 당신의 영혼을 두근거리게 했던 순간은 언제였는가? 당신은 그 순간을 지금 살고 있는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구절이었다. 내 영혼이 언제 두근거렸던가? 하루종일 생각해 보았다. 영혼이 두근거리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겠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좋은 일들을 아무것도 묻지 않고 받아들인다면, 좋은 일들이 무수히 일어날 것이다.'라는 에머슨 시인의 말이 문득 떠오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