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無 허리디스크 혁명
자생한방병원 척추디스크센터 엮음 / 느낌이있는책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자생방 한방병원에서 허리디스크 환자를 위해 병원홍보와 환자를 위한 가이드 책으로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외로 너무 괜찮은 책이다. 책 서두의 사례6가지가 너무 천편 일률적이긴 했지만, 허리디스크의 경우 비수술과 자생 치료의 효과를 잘 나타내 주고 있는 것 같다. 제일 친했던 친구가 대학시절 허리 디스크가 매우 심해서 거의 1년을 곁에서 돌봐줬었는데, 제대로 거동도 못했던 친구를 보면서 허리 디스크의 무서움을 뼈저리게 느꼈던 경험이 떠오른다.

책 내용중 너무 반복적인 홍보성 글이 있지만, 디스크 환자를 비롯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건강한 척추를 위해 읽어 보라고 권해 주고 싶은 책이다. 자가 진단이나, 척추에 좋은 음식, 스트레칭을 비롯하여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부분과, 90%이상 비수술로 완캐될 수 있다는 내용이 마음에 들었다.

디스크 근본 원인을 치료 할 수 있는 방법 '자생 비수술 치료법', 환자에 따라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원래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핵심이라고 한다. 인체의 '자생력'을 이용한다고 하니 마술 같기도 하고 참 놀랍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 5가지 (95%는 비수술로 치료 가능 하다고 한다.)

1. 직장이나 방광 기능에 장애가 온 경우

2. 운동 근력이 약화된 경우

3. 신경근전도 장애가 점차 심애지는 경우

4. 4~6주간 보존적 치료에도 효과가 없거나 통증이 더욱 극심해지는 경우

5. 방산통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는 일이 반복되는 경우

505법칙. 적어도 50분에 한 번씩은 일어나서 5분 정도 몸을 움직여주는 '5.0.5'법칙을 지켜야 한다.

허리디스크의 90%이상이 생기는 부위가 요추 4번과 5번 사이. 흔히 허리띠를 매게 되는 이 부위는 굽혔다 폈다 하는 허리의 움직임이 가장 많은 곳이기 때문에 뼈가 닳거나 디스크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허리 디스크 자가진단

-다리를 들어 올려본다 : 똑바로 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려보는데 올리기 힘들거나 30~60도 정도에서 다리가 당기거나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허리 디스크 가능성 있다.

- 다리 길이를 재어본다 : 똑바로 눕거나 엎드린 상태에서 양쪽 다리 길이 재어본다. 한쪽이 짧다면.

- 바닥에 다리를 뻗고 앉아서 허리를 숙여본다. 최대한 숙인 상태에서 큰 기침을 두세 차례 해본다. 이때 통증이 있다면 의심

- 엄지발가락을 아래로 눌러본다 : 한쪽 엄지발가락에 힘어 없다면 그쪽 신경이 눌리고 있다는 증거

- 엄지발가락으로 걸어본다. 통증있거나 뒤뚱거리며 잘 못걷는다면 .

-독바로 서서 발뒤꿈치로 걷는다 : 걸음을 제대로 옮길 수 없거나 통증 있다면, 디스크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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