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멘쉬 - 누구의 시선도 아닌, 내 의지대로 살겠다는 선언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어나니머스 옮김 / RISE(떠오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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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누구의 시선도 아닌, 내 의지대로 살겠다는 선언"



최근 니체의 철학을 유튜브에서 자주 접하게 되면서 선택한 책이다.


니체는 누구보다도 자신을 사랑하고 본인의 의지를 중요하게 여기는 철학자이다.


그의 철학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다.



1. 자신만의 길을 찾아라


사회가 강요한 법, 규칙, 철학.


이런 것들에 얽매이지 마라.


현실이 힘들다면 그 고통을 직시하고 끝없이 질문해라.


당신을 죽일 수 없는 고통은 당신을 더 강하게 만들 것이다.



"주어진 길은 없다. 나 자신만의 길을 찾아라."



2. 중요한 것은 "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고통은 성장의 신호다.


우리를 무더뜨리는 것은 고통이 아니라, 그것을 피하려는 마음이다.


고통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그 안에서 배운 것들을 삶의 원동력으로 바꿀 때, 우리는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3. 더 이상 자신을 탓하지 마라




내가 가장 감명 깊게 읽은 부분이다.


내 행위는 내가 그동안 살아온 모든 인생의 결과다.


"이제 나 자신을 용서해 주자"



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회사 취업 이후 거의 20여 년 만에 공부를 하게 됐다.


막상 학교에서 공부를 하면서 학생들을 보니 학교 생활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1. 3월 입학하고 잠깐 적응하면 4월 중간고사

-2. 중간고사 치고 쉬다가 5월 가정의 달 즐김

-3. 그러다 보니 갑자기 6월 기말고사



한 학기, 약 3.5개월이라는 시간 전공 공부를 하고 취업 준비도 하는 학생들을 보니 내 어릴 적 생각도 났다.



나 역시 인생에 힘든 일이 생기고 해결이 어려운 일을 마주치면 항상 생각했다.



"내가 대학생 때 공부를 안 해서 이 고생을 하는구나. 다 내 탓이다."


하지만 막상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니 생각이 바뀌게 됐다.


"그 당시 나라는 사람도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했구나."


이제 이렇게 생각하기고 했다.


"이제 나를 그만 용서해 주자."


나라는 사람을 사랑해 줄 사람은 나 말고 누가 있을까?


이제 나를 용서해 주자.


니체의 말을 빌려 모든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


"이제 나 자신을 용서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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