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우리나라 제주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제주 여행 가이드북, 2023-2024 개정판 에이든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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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을 마지막으로 한지도 벌써 5년도 넘은듯 하다.

코로나19도 거의 마무리 되어가는 이 시점.

제주도 여행을 한 번 가보고 싶어 이 책을 선택하게 됐다.

결론은 역시나 여행은 지도책이다.




메인 구성은 역시나 지도책 한권과 핸드북 한권이다.

A1 사이즈의 큰 지도책이 역시나 보기 쉽게 구성되 있고 우도 및 마라도 지도도 있다.

저 큰 지도 하나에 사실상 맛집, 문화재, 관광지 모든 것이 표현돼 있어서 웬만한 여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조금 부족하다 싶을 것이다.



핸드북의 내용을 살짝 보겠다.

한라산 근처에 관음사에서 정상까지 약 5시간 등산이 가능하다.

한라산 등산 하는 분은 이 지도책 보고 본인에게 알맞은 등산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한라산 근처에 사라오름 단풍이 멋지다고 하니 가을에 가보면 좋을 것이다.



드라마 올일 촬영지로 유명한 섭지코지 근처에 아쿠아 플라넷이 있다.

물고기를 보고 싶으면 여기 가면 된다.

그리고 근처에 랜딩커피집이 있으니 한 잔 마시면 된다.

조금 위쪽에는 그 유명한 성산 일출봉이 있다.

여기 가서 일출을 보면 되겠다.

이런 식으로 이 지도를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지도책이 아니면 이런 거시적인 여행지 검색이 가능하지 않다.




지도는 역시 아날로그다.

아무리 디지털 시대로 전환이 되도 아날로그가 경쟁력이 있는 분야는 분명히 존재한다.

여행지에 지도책을 들고 찾아다니는 그 재미는 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알 수 없다.

에이든의 손편지에 나와 있다.

특히, 방수기능을 지도에 추가해서 들고 다니기 한결 마음편할 것이다.

지도 = 종이책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이 공식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에이든이 쓴 손편지를 보면서 나 역시 그들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

1, 2년 안에 반드시 제주도 여행을 가리라 다짐하면서 이번 포스팅은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

(P.S) 이번 포스팅은 리뷰어스클럽과 타블라라사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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