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우리나라 서울 여행지도

에이든 우리나라 서울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서울 여행 가이드북, 2023-2024 개정판 ㅣ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여름휴가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은 8월 중순.

막상 지금까지 살면서 서울에 여행다운 여행은 한번도 가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날로그 감성이 너무 충만하여 스마트폰으로 지도를 잘 보지 못하기에 여행지도를 선택하게 됐다.

에이든의 서울 여행지도.

결론부터 얘기하면 역시 지도는 종이지도다.

책이 도착했다.

두근두근 하면서 내용물을 개봉해 보겠다.

주요 구성으로는 A1 사이즈의 서울 여행지도 1장과 핸드북 1권이다.

크기 비교를 위해 딱풀과 같이 사진촬영을 했다.

책 활용법을 한번 설명해 보겠다.

서울을 잘 모르는 사람도 누구나 알 수 있는 장소는 바로 서울역일 것이다.

서울역에 내려서 맛집을 가고 싶으면 이 책을 보면 된다.

가까운 거리에 일산기사식당에 불고기백반이유명하다고 하니 한번 고려해 보면 될 것이다.

이 얼마나 단순하고 보기 좋은가?

맛집이 다가 아니다.

각종 문화재에 대한 설명도 잘 돼있다.

대오서점 : 60년 넘은 서점으로 아이유 앨범사진 촬영한 곳

동묘 벼룩시장 : 조선시대부터 장터자리

이와 같이 세세한 설명이 다 지도책에 표시되어 있다.

서울에 여행가게 되면 이 지도책을 준비해서 알아보고 여행하면 충분하리라 생각된다.

아날로그는 나쁘거나 불편한 것이 아닙니다

에이든 여행지도 제작자게 보내는 편지가 동봉되어 있다.

아무리 디지털로 시대가 전환되도 아날로그가 강세인 부분은 분명 존재한다.

지도책이 바로 그런 부분이 아닐까?

그냥 책을 펼쳐보고 원하는 곳을 찾아 다니면 훨씬 편하다.

그리고 해보신 분들은 알 거이다.

재밌다!

지도책으로 여행을 하는 낭만을 한번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서울 여행을 계획 중인 모든 분에게 추천한다!

(P.S) 이번 포스팅은 리뷰어스 클럽과 타블라라사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