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 씨를 보는 모두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졌으면 합니다
작가 소개란에 적혀 있는 말이다.
아이에게 읽어 주기 전 내가 먼저 읽었을 때는, 너무 희생하는 듯한 모습만 나온 동화가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작가가 보낸 메시지를 보니 동화의 숨은 뜻을 알 수 있었다.
세상이 갈 수록 각박해 지고 개인주의가 일상화 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이렇게 이타적이고 모두를 생각하는 캐릭터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 아이들이 이런 동화를 읽고 커가면서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준비가 된다 생각한다.
수염 퐁 씨는 친구들을 총 5번 돕게 된다.
어떤 도움을 받는지 궁금하신 분은 꼭 책으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
내가 남을 돕고 널리 세상을 이롭게 살면 그 덕이 쌓여서 결국 나에게 돌아온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