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다!! 마사루 1 - 마사루와 멋진 녀석들
우스타 쿄스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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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마사루가 스포츠만화의 분류안에 있다니..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애교코만도가 스포츠였단 말인가!! 컥. 어쨌든 마사루는 최고다!! >ㅁ< 이렇게 재밌고 억지스럽고 웃긴만화는 첨이었다! 나의 만화 베스트 5안에 드는 만화이다. 마사루.. 그의 머리속엔 무엇이 들어있을까. 정말 연구대상이다. 그의 엉뚱함. 그리고 주변의 단순한 인물들을 이용할 줄아는, 재치(?!) 정말.. 본받을만(?)하다. 마사루는 단순한 만화가 아니다. 마사루를 읽은 사람은 두가지분류로 나뉜다. 한가지 부류는 질색하고 싫어하는 사람들. 그리고 나머지는, 거의 반쯤 마사루에 미치는 사람들.물론 나는 당연히 후자쪽이다. 마사루 만화도 정말 재미있지만, 마사루 애니매이션은 정말 틀이다. 섹시코만도부 주제가와 미역~ 종치는 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기쁨이란..정말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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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1 - 완전판
이노우에 다케히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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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만화를 처음봤을때부터 이만화의 열열한 팬이 되고 말았다. 농구란 공튀기기 놀이 쯤으로 생각했던 내가 농구에도 빠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 나오는 캐릭터들, 하나하나가 너무나도 매력적이다. 정말 만화가는 천재가 아닐까~~ >ㅁ< 만화를 이렇게 좋아한건 이 만화가 처음이었던것 같다. 비디오도 정말 재미있었다. 강백호. 단순한인간. 그래서 그가 더 좋다. 꾸밈이 없기 때문이다. 완전판이 나와서 왠지모를 반가움이 앞섰다. 전에 보지못했던 장면들이 더욱더 많을꺼라는 생각에. 내 기대와 달리 그렇게 차이점은 없었지만, 어쨌든 슬램덩크 자체가 너무 좋다. 정말 멋진 만화이다. 그들의 코트 플레이가 눈앞에 펼쳐져있는 것같다. 슬램덩크를 보지않고서 어찌 스포츠 만화를. 아니 만화를 논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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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cat의 혼자놀기
권윤주 글, 그림 / 열린책들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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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스노우캣 홈에 뻔질나게 들락날락거린 나는 스노우캣의 왕팬이었다. 스노우캣의 책이 나왔다는 소리에 어찌나 반갑던지. 그림들은 내가 예전 홈에서 다 봤던것이지만, 소장할 수 있다는 점에 가치를 둔다. 혼자놀기. 나는 혼자에 익숙하다. 하지만 처음에는 낯설었다. 책 속에 잠시 등장한 그림처럼, 처음 혼자밥을 먹을땐 주위의 눈치를 살피게 되며, 혼자 밥을 먹고있는 또 다른 사람을 보면 왠지모르게 안심이 되곤했다. 혼자에 관한 편견을 버리는데서부터 혼자놀기의 첫걸음은 시작된다. 인간은 모두 혼자태어나서 홀로 이세상을 떠난다. 혼자기때문의 고독, 외로움이 아닌. 혼자임을 한번 즐겨보자. 또 다른 일상의 매력을 발견할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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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읽어주는 여자 명진 읽어주는 시리즈 1
한젬마 지음 / 명진출판사 / 199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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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젬마의 <그림 읽어주는 여자>를 처음 만났을때 정말 신선한 느낌이었다. 연작이 나오기를 바랬었는데 드디어 얼마전 <그림 읽어주는 여자 2>라는 부제가 붙은 <<나는 그림에서 인생을 배웠다>>가 나왔다. 그런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던가. 아무래도 처음 책 보다는 산뜻한 충격이 줄어들어서인지 어느새 익숙해져버린 책을 본 느낌이다.

화제작의 속편이나 시리즈물의 다음 시리즈 같이... 감동이 덜한 것은 사실이었다. 한젬마는 <그림 읽어주는 여자>는 그림에서 소외된 많은 사람들을 그림의 세계로 안내하기 위해 쉽고 경쾌하게 쓴 것이고, 이번 책은 그 독자들에게 좀 더 깊고 밀도 있는 그림의 세계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이런 작가의 의도에도 불구하고 아직 여전히 그림에 문외한에 가까울 많은 독자들이 전편과의 차이점을 잘 파악할 수 있을까 의문이다. 솔직히 나 자신도 구분이 어렵다고 느꼈다.

그리고 이 책에서도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많은 그림들이 현재 활동중인 국내작가들의 것이었다. 현실 속의 미술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일까, 특별히 국내작가나, 현대미술 작품에 대한 한젬마의 남다른 사랑과 집착이 있는것을 엿볼 수 있었다. 어쩌면 같은 감성을 가진 오늘을 사는 우리네 작가들의 작품에서 독자들이 더 친근함을 느낄 것이라고 생각한 배려였는지도 모르겠다.

책은 이번에도 역시 너무 예뻤다. 산뜻한 디자인과 편집이 아주 강점이었다. 여자들이라면 누구라도 한 권쯤 가지고 싶어할 팬시제품 같은 마음에 드는 책이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한젬마의 글솜씨이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부담없는 여자친구가 내게 그녀가 알고 있는 그림과 화가, 그리고 그림속에 담겨있는 우리들의 인생 이야기를 해주는것 같았다. 편안하고 부드럽게 그리고 아주 자연스럽게 나는 그녀가 들려준 이야기들의 많은 부분을 공감했다. 그리고, 그녀가 소개한 그림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몇 작품을 만날 수 있었던 것도 이 책 덕분에 얻은 좋은 선물이었다. 한젬마의 책을 보면서 나도 어느새 한걸음씩 더 미술과 가까와지고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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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은 항상 최선을 다했다고 말한다
Charles C. Manz 외 지음, 이은숙 옮김 / 한언출판사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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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셀프 리더싶의 대가인 찰스 만즈와 그리스토퍼 넥이 공동으로쓴 이 책은 그 동안 읽은 많은 책중에 나에게 많은 가르침을 준 책이다. 오늘도 이책을 한번 읽었으니까? 사람은 누구나 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또한 즐겁게 일하기를 바란다. 즐겁게 일을하며 자신의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비법을 말해주는 것이 바로 이책이 아닌가 생각한다. 감동적인 사례와 더불어 우리기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책을 만들었다. 이 책중에서도 내가 가장 호감을 갖는 내재적 보상이다. 자신이 원하는 일, 잘하는 일을 하면 그 일을 하는 동안 그 일 자체가 나에게는 즐거움이고 보상이고 동기부여라는 것.

유능감, 자기 통제감, 목적의식... 이런 것을 갖추어야 내재적 보상이 오지요. 내가 잘하는 일을 하면 유능감과 만족감을 느끼고 그런일은 자기 스스로 결정하고 통제하고 싶고 여기다가 남을 도와주는 것과 같은 이타주의의 마음(보시바라밀!!!)을 갖는다면 그 일자체가 나를 행복의 도가니로 몰고가지 않을까. 유명한 심리학자인 윌리엄제임스의 말처럼' 인간이 마음상태만 바꾸기만해도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 19세기의 위대한 발견'이라는 말이 있다. 이 책은 바로 자신의 마음상태를 바꾸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열정을 갖고 살기 바란다면. 이책을 읽어 보는 것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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