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군의 언어의 기술 2
이해황 지음 / 사피엔스21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대학교 3학년인 지금에서야 이런 문제집이 나온 것을 알고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준비하고 있는 시험에도 언어영역이 분명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다가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생활을 하면서, 참 많은 것을 느낍니다. 많은 분들이 고등학생 때 더 공부하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늦었지만 정신차리고 열심히 해 볼 생각입니다. 

 그러기에 앞서서 저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글을 읽어내는 능력이었습니다. 글을 분석해서 잘 읽는 능력이 있으면, 시험공부를 하는 데도 효과적이고 맥을 잡아서 공부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이 그러한 능력을 길러 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문을 제대로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내는 것에는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언어의 기술이라고 말한 것은 분명히 말로 설명해서 알려줄 수 있는 지식과는 다른 어떤 것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 스스로가 의식하지 않아도, 바람직한 방향으로 글을 읽어 나가도록 될 수 있으려면 기술을 체득할 때처럼 반복을 통한 스스로의 깨달음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좋은 책이지만, 자신의 노력이 더 중요한 것이죠. 저자는 그것까지 감안하여 시작부분에 3번의 반복학습을 권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랜 시간 언어영역에 관심을 가져 온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런 사람의 책이라면 믿을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로 글을 마칠까 합니다. 이제라도 이 책을 알게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원하는 결과를 얻으실 때까지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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