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잃고 싶지 않아 처음 시작한' 문구가 눈길을 끌었고
책의 디자인에도 마음이 끌리고, 그런 인연으로 읽게 된 책.
재테크에 대한 정보 제공보다는 에세이 느낌이 강하다.
저자가 돈 공부를 하게 된 계기와 실천 사례들을 들려준다.
몽식이의 눈을 옆에서 들여다보면 체리목을 깎아 만든
구슬 주위를 터키석으로 둘러싸고 그 위에 투명한 유리를
덮은 정교한 공예품을 보는 것 같다.
- 네가 될 수 없지만 너를 사랑해, 윤이형
<작가와 고양이>책
내가 좋아하는 김경 만화작가(상상고양이)의 글이
실려있어 집어들었다.
윤이형 작가의 '고양이 눈' 표현이 무척 마음에 든다.